얼마 전 화성 능동의 한 업소를 방문했다.

낮에 주로 이용하고

이동이 많은 직업이라 미리 예약하고 일정을 잡지는 않는다.

그래서 급달림 많은지도 모르겠다.

급달림에 예약이 된다면

퀄러티가 떨어질 확률이 높은 것은 당연하다.

감수하고 보므로 기대치 역시 높지 않다.

하지만

처음 보는 아이라면 한번쯤은 프로필을 보고

실장님께 물어본다.

솔직히 접견시 얼굴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여자 얼굴은 따지지만 못생긴 내 잣대 역시 절대 까다롭지 않다.

'괜찮다'는 기준은 주관적이지만

그래도 10명이 보면 7명 정도는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

문을 열었는데....

돌아 나오고 싶었다.

이 업소에 전에도 이런 경험을 했는데....

그래서 뜸했었는데 말이다.

장사는 입소문을 타야 한다.

입소문은 억지로 마케팅을 하지 않아도 되고,

스킬이 가장 적게 가미된 판매방법이지만

가장 파괴력이 크고, 롱런하는 기반이 되기도 한다. 

롱런하는 업소는

마음과 최소한의 양심을 담고 있다.

단발 손님보다는 충성고객을 많이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제 2번 경험했다. 같은 업소에서...1번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