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아무말 대잔치

2017 아무말 대잔치

물비브 27 350

 

 

 

 

 

 

292a0178ea2e4c3e98ef742be7cb68db_1501158664_6024.jpg


1.

요즘 횐님들과 당구를 즐기는 것이 일상이 되다보니

  

그 일상에서 느끼는 바 또한 매일매일 새롭습니다.

 

 

감정 노동이 심한 길을 걷는 탓에

 

늘 자괴감이나 측은지심에 괴로워지는 것이 싫어서

 

일부러 유흥에 발을 들이고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또다른 생소한 감정(?)의 소비에 취미를 두었습니다만,

 

그마저도 요즈음처럼 의욕이 없는 시기엔 흥미가 많이 덜하네요.

 

 

그래서 대리만족인지, 횐님들과 만나서 스치듯 안부를 묻고,

 

환하게 악수 나누고, 게임 중에 별쓰잘데기없는 썰렁한 농담으로 큭큭대거나

 

게임에 집중하며 때론 안타까워하거나, 지고서 분해하거나..

 

뭐 그런 별것 아닌 일들이 나름 저에겐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군요 ^^..

 

 

 

공은 둥글고.

 

그래서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제가 보았던 길로 잘 접어들수 있도록 정확하게 친다면

 

공은 반드시 그 길로 가게 마련일 뿐.

 

그 이상의 헛된 것도, 그보다 못한 어떤 것도 들이밀지 않습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 남자들에게 공놀이가 사랑받는 이유겠지요.

 

 

어제도 당구공을 열심히 째려봤더니

 

그 녀석이 제게 말을 건넵니다. 

 

내가 어디를 어떻게 맞아서, 어느 방향으로 얼만큼 굴러갈지..

 

결정은 니가 하는 거라고.

 

날 하염없이 때리다보면 기분좋은 날도, 기분나쁜 날도 있을테고

 

그러다보면 어느 순간에서부턴가는

 

니가 원하는 방향으로 내가 굴러가줄지도 모른다고.

 

(물론, 아직은 쪼렙이라 공이 지맘대로 가버리는 듯한 착각이..)

 

 

마이턴이 지나 잠깐 큣대에 체중을 싣고, 숨을 돌리던 한순간에

 

느닷없이 사람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대체로 게임에 집중하거나, 즐거워하거나

 

노란공이 빨간공을 스치고 지났느니아니니 하는 멱살잡이도 가끔 목격하게 되구요 ㅎㅎ

 

그렇게 열심히 무언가에 열중하는 모습들이 한없이 정겹게 느껴지더군요.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왔고, 앞으로 무얼하려고 여기 이러고 있나..

 

고민하던 이성도 잠시 그 무게를 내려놓고 멍하니

 

그런 모습들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참 예쁜 모습들이었습니다.

 

 

 

 

 

 

 

292a0178ea2e4c3e98ef742be7cb68db_1501159111_777.jpg
 

 

2.

 

키방에 입문한지 햇수로 6년,

 

사이트 활동한지는 5년이 지났습니다.

 

그간 25kg 정도 대책없이 불어버린 몸과 대여섯살 더 먹어버린 나이와,

 

옛날 누가 괜찮았었지, 그런 일이 있었지, 라고만 남을

 

추억 비슷한 기억 조금 그리고,

 

반드시 현금주고 사겠다고 마음 먹었던 드림카,

 

그 녀석을 위해 마련했던 통장의 잔고가 이제

 

거의 바닥을 향하고 있다는 사실만이 제게 남아있습니다 ^^;

 

 

그 무엇인가를 위해 열심히 살던 한사람이

 

지구상에서 온전히 순삭되어버린 것 같은 허전함과

 

가정과 일터를 오가던 것 밖에 모르던 그가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 유흥을 즐기고, 당구를 친다는 웃지 못할 현실과

 

하지만 그런 모습이 참 싫지않고 신기하기까지하다는

 

요상한(?) 마음으로 온 새벽을 보내고 있네요.

 

인생이란 뭐 보잘것 없는듯 하면서도 가끔 재미있습니다 ^^

 

 

아직 절반밖에 못겪어본 인생이지만

 

살면서 좋은 추억의 9/10을 차지한다던 젊은 시절은

 

이제 서서히 저물어가고, 점점 나이들어가는 삶만 남아있네요.

 

 

딴에는 뭔가 큰 꿈을 갖고 힘든 세월을 보내었지만

 

막상 지나고보면 다 거기서 거기였고 앞으로도 그럴거 같습니다.

 

네, 거기서 거기같은 이 생애에서 작으나마 보람된 무언가를 발견해내는 것이

 

진실로 아름다운 삶이라는 어떤 글귀를 생각해내고 '풉' 해봅니다.

 

 

잘되면 내 공(功), 못되면 신(神) 탓으로..

 

어쩜그리 일관되는지 유신론자들이 부러울 때가 많았습니다.

 

현실의 아픔을 긍정적으로 소화해낼 방법을 찾았다는데서는

 

좋은 방법 찾으셨네요 칭찬해드리고 싶지만 사실 저는 철저한 무신론자라

 

그런 혀에 발린, 귓등으로 스치는 말들이 새삼 대단히 느껴지진 않더군요.

 

(신격모독이니 신앙차별이니 무신론자의 어불성설이니.. 하는 따위의 辨은 사절합니다..)

 

 

힘든 순간은 힘들다 고통을 감내하며 이겨나가는 것이,

 

즐거운 순간은 이 순간을 마저 즐기자는 마음으로 이어가는 것이

 

신도, 하등동물도 아닌 우리 '사람'으로서의 최선이 아닐랑가 싶네요.

 

우울해하는 사람에게는 위로를, 기뻐하는 사람에게는 축하를.

 

그리고, 구천을 떠도는 이 불쌍한 쪼렙에게는

 

에이스 펑크난 시간을 슬쩍 찔러주는 홍해의 갈라짐같은 기적을~!

 

 

 

 

 

 

 

292a0178ea2e4c3e98ef742be7cb68db_1501159786_3966.gif
 

 

3.

 

제길. 싀베럴. 니주가리씌빠빠숑 -_-..

 

당당하게 100만코인(게임머니)을 지원받아 밤새 맞고나 칠 것을.

 

도박을 즐겨하지 않는 편이지만, 잡기엔 워낙 관심이 많아

 

게다가, 예전부터 '배팅엔 자신있다' 개객기를 부리던게 화근이 되어

 

포커 원페어에 풀배팅풀배팅풀배팅 레이스레이스 콜콜을 외치다가

 

순식간에 거지가 되었습니다 ㅠ.ㅠㅋ

 

하수 1000점짜리 배팅으로 딱 세판에 오링되었네요;;

 

역시 저는 도박엔 전혀 재주가 없는 모양입니다 ㅋㅋㅋ

 

A집(풀하우스)인 상대한테 눈치도 없이 덤벼들었으니

 

어찌보면 너무도 당연한 결과겠지요 흑흑..

 

여러분, 도박은 능력껏 배팅하도록 합시다요 ㅠ.ㅠ..

 

 

 

 

 

 

 

292a0178ea2e4c3e98ef742be7cb68db_1501160382_4266.jpg


4.

 

잡설이 길어질수록 이 밤은 깊어만 갑니다.

 

최근의 근황을 적어보겠노라며 끄적이기 시작했던 이 글이

 

어느새 신세한탄이 되고, 인생의 단맛과 쓴맛이 교차하는

 

당구와 비교될 즈음에, 항상 뒷심이 부족한 저는 다시 지루해지기 시작,

 

혹시나했더니 역시나더라고 ㅎㅎ 또 한편의 쓰잘데기없는 글로 마무리될 조짐이..

 

 

키방을 끊으려고 용을 써댈 땐 그게 참 쉽지가 않더니,

 

앞으로 남은 날들에 대한 몇가지 고민, 두어개 시작했더니 금새 또 유흥은 마음에서 멀어집니다.

 

그리고, 미지의 앞날에 대한 격한 조바심만 남습니다.

 

어떤 언니가 좋았고, 어떤 업소가 친절했는지 기억이 나질 않아요.

 

어쩌다 한번(일년에 땋 두번이라고 항상 얘기합니다만 ㅋㅋ) 유흥을 즐기는 날엔

 

쿨하게 인증 기다리고, 기다렸던 시간만큼 좋은 예약은 강건너 멀리..

 

스케줄이 넉넉한 대기조 언냐들로 만족해야 합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그것이 이 바닥의 생리인 것을.

 

그게 지금의 저에겐 최선이자 최고의 행복이라 여기며 현실을 받아들입니다.

 

 

어쩌면 머지않은 미래에, 바보처럼 보낸 오늘 이 시간이

 

너무나 안타까워 땅을 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

 

그래도, 현실에 순응하고.. 못난 내 자신이지만 그에 충실한채로 산다는 것.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 어떤 이는 이 모든 것들을 갈무리한채로 말없이, 묵묵히 현실을 직시하고

 

또 어떤 이는 저부터 저 자신을 믿지 못해 늘 안절부절하는 모습 감추며

 

떠도는 온갖 미사여구를 퍼와 '현실에 만족하며 살자'라는 좋은 글을 쓰기도 합니다만

 

그마저도 그가 만족하고 행복하다면 그만이라고, 목구멍너머까지 차오르던

 

조언 따윈 저도 팽개치렵니다. 그냥 그는 그대로, 그대들은 그대들대로,

 

저는 저대로 살아가기도 바쁜 이 한세상 아니겠습니까 ^^..

 

 

 

 

 

 


5dadb9230a14fb162afbebb3f58f1088_1501180715_5298.jpg
 

 

5.

 

다시 비가 조금씩 내립니다.

 

제 마음에도 그녀를 닮은 비가 함께 내립니다..

 

던가 하는 식의 지리멸렬한 어구는 오늘은 되도록이면 사양하렵니다 ㅋ

 

 

비가 오는 날의 독(장독)장수 맘을 우산장수가 도무지 헤아려줄 수 없듯이,

 

사람 맘도 각각이 한치 틀리지 않습니다. 자신의 입장에서만 생각하기 마련이지요.

 

요즘 종종 익게에 그런 대화들이 오고 갑니다.

 

당시의 상황을 아는 입장에서 한마디 거들고 싶을 때도 있지만

 

역시, 후에 아무 말 않고 지나가길 잘했다 여겨질 때가 훨씬 더 많네요.

 

뭐라고 한마디를 보태든, 그 역시 저의 입장일 뿐이므로

 

또다른 입장 하나가 더해서 개개의 입장들만 난무하게 되는 결과만

 

가져오는 것이 될까해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맹렬히 자기합리화를 위해 자신의 입장을 펼치는 이들에게

 

타인의 입장이란 그저 딛고 올라서야 하는 여론(汝論) 정도로만 여겨지기 일쑤거든요.

 

 

그렇게 또 뫼비우스의 띠 와도 같은 도돌이표를 찍게 됩니다.

 

사람은 그 누구나 자기합리화 속에서 살아가는 존재라고..

 

내가 틀리고 댁이 맞아야 하는 이유가 어디 있느냐고..

 

ㅇ ㅏ.. 머리 아프지요 ㅎㅎ

 

 

 

 

 

 

 

5dadb9230a14fb162afbebb3f58f1088_1501181891_9687.jpg
 

 

6.

 

어느 여름에나 그랬었듯

 

올해도 진상클럽 회장님의 휴가선언문(?)을 보면서

 

ㅇ ㅏ, 벌써 여름휴가철이구나, 뒤늦게 새삼 깨닫습니다 ㅋㅋ

 

올해도 죄많은 붕순이들은 회장님 손에 사사오오 낚임을 당하여

 

고춧가루 푼 이벤트 매운탕에 매끈한 지짐을 당할 것 같습니다만,

 

저는 다행히도(?) 휴가라는 것이 없어서 ㅠ.ㅠㅋ

 

고 알싸한 맛을 알지 못한채로 이 여름을 또 멀뚱히 보내야 할듯 합니다.

 

 

다들 지명 손잡고 물좋은 계곡으로, 시원한 바다로 휴가 떠나시면

 

저는 누구랑 4구 치나요 ㅠ.ㅠ?

 

(휴가철에 당구장 들락거리는 것도 별로지만,

 

같이 칠 사람 없어 그나마 거기도 못가는 신세는 더 처량함..)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 따위 글이나 쓸 때가 아닌것 같습니다.

 

8월 성수기 오기 전에.. 휴가 안가는 지명이나 하나 만들러 다녀야겠어요.

 

푹푹찌는 한여름날, 갈곳 없는 저와 함께 딩굴딩굴해줄 마음씨 착한 언냐 구합니다.

 

좋은 언냐 소개해주시면 사례로 당구 두판 져드립니다~!!

 

 

그만 떠들고 자러 갈래요 ㅠ.ㅠㅋ

 

늙었나봐요.. 잠도 안오네요 제길슨 ㅋㅋㅋ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Author

Lv.1 ㉯㉶㉳㉳㉱㉪  비회원
0 (0%)
27 Comments
아웃사이더 17-07-28 06:41
천당에서 찾아보십십시오.
도화농원에서,,,팩트만 찾으세요...
휴가날짜 잡지못하고 새벽 6시가 좀 넘었는데 사무실에 나와서...오늘 마지막 발주를 체크하고
오후에는 진주에 대리점 교육을 가야할듯....
비도 많이오는데...
휴가는 언제부턴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는......
가장으로서.....

Congratulation! You win the 92 Lucky Point!

㉯㉶㉳㉳㉱㉪ 17-07-28 19:50
천당이든 지옥이든 저희 제휴업체는 조만간 한번씩은 들러볼 생각입니다 ^^

아드님이 좀더 자라면.. 휴가 계획에서 아마 퇴출되실수도 ㅋㅋㅋ

미리 위로 드립니다. 토닥토닥.. 그땐 저랑 당구치러 가요 흉님 ㅋㅋㅋㅋ

Congratulation! You win the 13 Lucky Point!

삼물와꾸진상 17-07-28 10:44
그렇네요
이제 비브횽도 제법 늙은티가 좀 나네요 ㅎ
㉯㉶㉳㉳㉱㉪ 17-07-28 19:51
살이 많이 쪄서 더 팍팍 늙었어요 ㅠ.ㅠ

예전엔 와꾸님이 흉님티가 파팍~ 나셨는데..

오올~ 요즘엔.. 뭐 거의 청년처럼 해가지구 다니시던데..!!

혹시 바람 나셨어요?? ㅋㅋㅋㅋ
삼물와꾸진상 17-07-28 21:04
외모는 여전히 귀공자 타입의 절대동안이십니다 ㅠ

단지 글에서 노티가...ㅎㅎ
㉯㉶㉳㉳㉱㉪ 17-07-28 21:24
-_-+

와꾸님은 왜케 젊어지셨데요?

음.. 뭔가 비밀이 있으신데.. 꼭 알아내고 말겠습니다 ㅎㅎㅎ

어이 학생~ 이라고 부를뻔 했네요~
친구사이 17-07-28 14:46
다현 이란 아이  찾아가세여  한수
알려줄겁니다..
후회원는 삶은 없지여..  영흥도  에서
매님 저임자  찾는중중요  ㅋ
츄드롱 17-07-28 15:12
친구사이 17-07-29 08:01
매님이  당구 3구4구 잘친다고 하네여 ㅎㅎ
츄드롱 17-07-29 09:38

Congratulation! You win the 85 Lucky Point!

㉯㉶㉳㉳㉱㉪ 17-07-28 19:53
ㅋㅋㅋㅋ 영흥도에서 ㅋㅋㅋ잌ㅋ

가끔 실미도나 대연평도에서 떠내려온 해녀아가씨 없나 잘보세요 ㅋㅋㅋㅋㅋ
친구사이 17-07-29 08:05
비키니 가 없다는 
츄드롱 17-07-28 15:14
간만에 스압 ㅠ
에디 17-07-28 18:30
당구 두판 져드립니다....는 그닥 안땡기네요
㉯㉶㉳㉳㉱㉪ 17-07-28 19:55
겨우 처음으로 한번 이겼다고 좋아했더니..

곧바로 컨디션 회복하시고 절 고이 즈려밟아놓고 가시던 나쁜 에디님..

에디님한테는 절대 안져드립니다!! ㅋㅋㅋ  (어차피 그냥 열심히 쳐도 제가 지므로..)
쉴드 17-07-29 01:04
당구는 한번도 안 쳐봤네요..ㅎㅎ
당구장에 젊은 여자분 많은 곳이라면 가볼 의향은 있습니다(?)
츄드롱 17-07-29 02:23
제가 다니는 곳이 그러합니다...
쉴드 17-07-30 00:52
증거가 없어서 ㅠㅠ
츄드롱 17-07-30 01:00
사람들 다알아요...
쉴드 17-07-31 01:02
유동인구 많은 번화가 쪽 당구장 가시나 보네요!!

Congratulation! You win the 26 Lucky Point!

우연 17-07-31 17:06
아싸님도 비브님도 요즘 고민이 많은 시기이신듯 하군요.

저같은 하수는 뭐 아직 모르는게 너무 많아 잠깐 고민했다가 다시 달리고는 좋다고 히죽거리고 있지만요;;

아예 놓아버리고 떠나실까 걱정이 되는건 왜일까요.

잠시 쉬시고 또 일어나서 다시 달리실거죠?



힘쎈 횽아들 믿고 까불고 있었는데 저 버리고 홀연히 떠나시면,

저 겁나 두드려 맞고 혼자 서럽게 울기만 해야 합니다..ㅠㅠ
아웃사이더 17-07-31 18:56
우연님때문에 오늘 잠깐 달리고 왔네요..1달에 한번은 달려야.ㅋㅋㅋㅋ
㉯㉶㉳㉳㉱㉪ 17-07-31 22:51
심심해서 달리신거 다압니다 ㅋㅋㅋㅋㅋ
아웃사이더 17-08-01 06:14
보자고 안하니
보고싶기는 하네....ㅋㅋㅋ
다시 달릴까봐..ㅋㅋㅋㅋ
㉯㉶㉳㉳㉱㉪ 17-08-01 16:14
법정스님이 그러셨답니다.

행복할 때는 행복에 매달리지 말라.
불행할 때는 이를 피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받아들이라.
그러면서 자신의 삶을 순간순간 지켜보라.
맑은 정신으로 지켜보라.


이제 좀 맑아지셨습니까 ^^

그럼 맘껏 또 달리셔야죠~~~~
㉯㉶㉳㉳㉱㉪ 17-07-31 22:55
우연님 혼자서도 이미 17:1 정도는 가뿐하신걸 알고 있기에..

요즘은 제가 우연님 믿고 까붑니다 으헤헤~


유흥에 은퇴가 어딨고, 복귀가 어딨겠습니까..

물리면 그만뒀다가, 심심하면 다시 또 찾아오고..

그저 호기심이 동할 때보단 횟수나 열정이 줄어드는 것이지요.


심드렁한채로 가끔 달리는 것도, 무척 재미집니다 ^^;

동탄쪽 제휴업소를 8월 안에 한번씩 다 가보고 싶은데..

달리는 것보다, 당구비 내는 것이 더 즐거우니 이것참 큰일이네유 ㅋㅋㅋㅋ
제목

상담신청하기

메일문의하기

CS Center


000.0000.0000
월-금 : 9:30 ~ 17:30
토/일/공휴일 휴무
런치타임 : 12:30 ~ 13:30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