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칭

호칭

아웃사이더 30 257

71700199e6d602d9e3d763dd9667b200_1494015422_3866.jpg

 

5월 바쁘네요.

금요일은 회원들과 식사를 했습니다.

마침 방송국에서 먹방(?) 취재를 나와 음식먹으면서 연기(?)를 했던 재미난 일이 있었습니다.

엄청 맛있고 비싼 저녁 사주신 회원님 너무 감사했어요.(당구칠때 겐세이는 죄송)

아마 그 분은 제가 말하는 3번이상 본 회원님으로 이제 쭈~~~~욱 보겠습니다. ㅎㅎ

항상 앗싸가 목숨거는 3번째.....

 

그런데 식사하고 나오면서

한 회원님께서 저에게 질문하셨습니다.

"해비님(오래된 자체카페에서 사용하던 닉)!!! 앞으로 호칭은 어떻게 할까요?"

"뭐 호칭이 중요하겠습니까. 지금처럼 편하게 지내면 되죠"

 

사실 더 이상 말은 안했지만 그 회원님에게 고마웠습니다.

사실 요즘 앗싸, 운동장, 형, 형님, 큰형님, 해비, 사도스키, 오빠, 선배 등 다양한 형태로 불리어지고 있습니다.

호칭이 중요하겠습니까?

온라인상이든, 오프라인상이든

회원간의 서로를 존중하고 아껴주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앞에서 머리를 조아리고 뒤에서 호박씨 까는 것이 비일비재한 유흥아니겠습니까.

 

저도 아끼지만 저를 아껴주는 동생같은 회원님들이 있습니다.

제가 유흥에 맞지 않게 솔직하고 그냥 일상을 드러내는게 많아서 주의하라고 조언도 자주 해줍니다.

항상 감사하죠...

 

키월드 후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할지 모르지만

후기를 쓰지않은 회원들 무시하고 폄하하는 곳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우리 사이트는

좀더 사람냄새가 나는 사이트였으면 해요.

 

일상생활하면서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고

힘들 때 "형, 앗싸님 소주한잔 사주세요, 차한잔 사주세요" 할 수 있는 

그런 사이트를 꿈꿉니다. 회원이든, M이든 ....

살아가다보면 친구보다 적당히 아는 사람이 더 편할 때가 있게 마련이거든요.  

 

5월은 가정의 달이라 했습니다.

여기는 가정은 아니지만

가정처럼, 집처럼  힘들 때 와서 좀 쉬었다 갈 수 있는 그런 곳이었으면....

 

-------------------------------------------------

어제는 춘천을

4시간이나 걸려서 가서

사륜오토바이 타고

닭갈비 먹고

놀이기구 좀 타고

와플먹고 집에 오니 밤 10시......

몸은 힘들어도

가족을 위해 무엇을 했다는 뿌듯함으로 행복했어요!!

 

 

71700199e6d602d9e3d763dd9667b200_1494016864_6065.jpg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Author

Lv.1 아웃사이더  비회원
0 (0%)
30 Comments
solo 17-05-06 05:50
요바닥 회원들끼리 자주 모이면
수위공유하는거 아닌가요?

저는 오해사기 싫으니 그런자리는
피해야겠네요~
아웃사이더 17-05-06 05:57
수위를 공유하기 위해 모이지는 않겠죠.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각자의 달림방식이 있으니까요.

그러나 분명한 것은
수지공유는 필수입니다.ㅎㅎㅎ
별사탕 17-05-06 05:50
깡촌 근처인가요??ㅋ
아웃사이더 17-05-06 05:59
네...맞습니다.
사실 레프팅을 할려고 갔는데
물이 적어서
놀이 종목을 바꾸었어요....
대학교때 MT갔던 곳...갈때마다 가슴 설레요..ㅋㅋㅋㅋ
건축학개론처럼......
잘 계시죠...별사탕님
별사탕 17-05-06 06:04
헐 일찍 일어나시네요.!
조용한 분위기가 좋아요 닭갈비도 먹고 ㅎㅎ
아싸형님 소주 한잔 사주세요..ㅋㅋㅋ (농담이에요)
아웃사이더 17-05-06 06:09
나이 먹으니 피곤해도 푹 잘수 없다는...
골프연습장 나갈려구요.
농담 자주하면 친해질겁니다. ㅎㅎ

Congratulation! You win the 5 Lucky Point!

별사탕 17-05-06 06:13
자주 눈도장 찍을게요 ㅋㄷ
전 노가다 하로 ㅠㅠ~
아웃사이더 17-05-06 14:05
고급일 아니면 다 노가다입니다.
저도 별거 다합니다...작은회사에서는...ㅋㅋ
토요일 여직원대신 발주는 항상 제가....ㅋ.ㅋ
친구사이 17-05-06 10:35
몇십년 아는 동생도 형 이라고안고 xx성
이래여.. ㅎ  모 본이니  형 소리 못하는지
저똑한  친형 한태도 형소리 잘못해여 이상하개여 ㅎ  상대편이 편한대로 하는거이
다음주 부터는  한가 할수도 ㅎㅎ
아웃사이더 17-05-06 13:48
편한게 좋죠....
츄드롱 17-05-06 14:00
매니저에게만 해당되는줄 알았는데...
그 회원분은 참 영광이겠네요 ㅋㅋ
아웃사이더 17-05-06 14:07
영광일지...
잘못된 만남으로 후회할지....아무도 모르는일입니다.ㅋㅋ
어제는 잘 쉬셨는지?
츄드롱 17-05-06 15:57
쉬는날이 없네요;;;
아웃사이더 17-05-07 19:28
ㅋㅋ 당구 안치는 날이 없다는 뜻이지요? ㅎㅎㅎ
자기 17-05-06 14:21
형~~~~~~~~~
자기 17-05-06 18:09
안알려드릴래요!!!!!
라이언 17-05-06 21:02
힝....ㅠᆞㅠ
아웃사이더 17-05-06 21:47
ㅎㅎ
너무 슬퍼말아요.
아웃사이더 17-05-06 14:51
우리 대학교때는 여자 후배들이 형이라 많이 불렀는데.....ㅎㅎㅎ
주말에 일하시죠..고생하세요.
자기 17-05-06 18:09
화이팅입니다 ㅃㅏ샤!!!
로이 17-05-06 16:36
적당히 아는 사이가 더 편할때가 있죠~~ ㅎㅎㅎ
즐거운 가정의 달 보내세요!!!
아웃사이더 17-05-06 21:48
힘들지만 하나씩하나씩 넘어가고 있네요
간통상습범 17-05-07 18:34
아싸옹 밥좀사주세요^^;;
아웃사이더 17-05-07 19:29
아싸라고 했으면 사줬을텐데....
아싸옹?
살짝 기분 별로기는 하지만....흔쾌히 콜....
간통상습범 17-05-07 19:34
키키키 맛난거사주세요
아웃사이더 17-05-07 19:39
저는 주중에는 시간 내기가 상대적으로 편합니다. 토일은 힘듭니다.
만난거라.....ㅎㅎㅎ
알겠습니다. 여자데리고 오면 배로 만난거 사드립니다..ㅋㅋ
간통상습범 17-05-07 19:42
저는 주중에는 바빠서 힘듭니다ㅠㅠ
주말이편합니다ㅎㅎㅎㅎ
남자는 서너명데려갈수있고요
아.. 전 개팔입니다 ㅋㅋㅋㅋ 기대하겠습니다
아웃사이더 17-05-07 20:17
혹시 진짜 3년전에 중국집에서 뵈었던...그분?
재인이의 남자?
제목

상담신청하기

메일문의하기

CS Center


000.0000.0000
월-금 : 9:30 ~ 17:30
토/일/공휴일 휴무
런치타임 : 12:30 ~ 13:30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