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 누구를 죽일 수 없었다!!!

차마 누구를 죽일 수 없었다!!!

아웃사이더 40 179

어제 오후 하루 일과에 지친 나에게 2시간의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아침부터 꽤 바빴다.

7시기상

- 아침운동

- 미팅준비

- 종교활동

- 미팅

- 아이들과 야구 및 배드민턴

- 미용실

그리고 주어진 2시간의 자유시간....(아이들이 텔레비젼 시청시간이라서...)

 

몇군데 문자를 던져본다.ㅋㅋㅋ

어차피 예약은 안될줄 알고...

혼자서 커피한잔하고 있는데 문자가 왔다.

 

"형님 누구를 보고싶어신건가요?"

"어제는 꼬시드니 오늘은 마음에 드는 아이가 있으니 모른척하네"

"누구인데요?"

"2명인데...말안해"

.

.

 

좀있다 다시 문자가 왔다.

"형님 말씀해보세요. 지금 근무하는 아이인가요?"

"출근부 보니 1명은 퇴근했고, 1명은 근무중이네"

"아 알았다. 잠시만요.....형님 11시에 시간되세요?"

그 아이 근무시간이 11시까지였다. 연장을 시킬 모양인가보다. 모른척한다.

 

"음.....7시까지 답줄께"

.

.

"미안!!! 도저히 집에 거짓말을 못하겠다."

 

결코 나는 누구를 죽일수 없었다. 조문이라고 말할려고 고민하다가......ㅋㅋㅋ

어쩌면 회원님 가족중에 저에게 죽임을 당할뻔 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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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Lv.1 아웃사이더  비회원
0 (0%)
40 Comments
solo 17-04-24 08:42
나쁜사람
아웃사이더 17-04-24 08:50
왜요?
거짓말 안하는 착한 사람한테....헤록님한테 토스할껄 그랬나?....ㅎㅎㅎ
아무거나 안드시는 고급쟁이 헤록님....
solo 17-04-24 09:16
해산물을 잘 못먹어요
㉯㉶㉳㉳㉱㉪ 17-04-24 09:49
횟집에서 정모 한번 하시죠~~~

Congratulation! You win the 72 Lucky Point!

아웃사이더 17-04-24 10:58
죄송한데 저도 회 싫어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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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까지 17-04-24 12:08
그 좋은걸 왜??
아웃사이더 17-04-24 15:44
몸에 좋은거 싫어해요
술도 안좋아하고
친구사이 17-04-24 19:59
요새 회 비싸죠.. 좋아는 하는대
여자두 ㅋㅋ  진상이라 행뵈함 
아기보리 17-04-24 15:26
저는 회조아해요
아웃사이더 17-04-24 15:45
여자좋아하는 사람이 특히 회좋아한다네요
자기 17-04-24 15:49
저도 회좋아하는데 저도 여자좋아하나봐요..두둥
아웃사이더 17-04-24 15:56
당연히 여자는 반대지요
민물류를 좋아하면 연하를
친구사이 17-04-24 19:58
회 좋쳐.. 바로 잡아 회뜨면  ㅋ
츄드롱 17-04-24 16:12
갑자기 회가 땡기네요;;;
아웃사이더 17-04-24 18:35
츄님과 영점이 안잡힌다는
츄드롱 17-04-24 19:25
당구나 치시죠 ㅋㅋ
아웃사이더 17-04-24 19:38
몣이신가요?
현재 1승중입니다
츄드롱 17-04-24 19:51
물다마 200입니다^^

Congratulation! You win the 1 Lucky Point!

아웃사이더 17-04-24 19:56
아..250은 되시는듯
저는 물물200
친구사이 17-04-24 19:56
ㅋㅋ  전 부모님 다 돌아가셨서 ㅎㅎ
아웃사이더 17-04-24 19:58
슬퍼요
냐 어머니만 계셔요
친구사이 17-04-24 20:28
잊고 살야야죠 ㅎㅎ     
어머님 이라두 계신이 부립..
아웃사이더 17-04-24 21:11
이렇게 생각하기에 따라 다르네요..
아마 친사님도 어머님이 살아계셨으면
아마 결혼을 서둘렀을지도 모릅니다...
어머니들은...
친구사이 17-04-26 13:16
ㅎㅎ  그러치요..  결혼 
건강한게 더 효도 .. 아픈 자식..보면.. ㅡㅡㄱ
치매 오셨지만 돌아가시기 전까지
완전히  잊지는 안더라고여  그나마
다행..
츄드롱 17-04-24 20:14
헤록형,비브형,그레이형,훈남 보리형,아기늑대 로이형,등등 다 모이시죠 ㅋㅋ 내ㅐ일콜??친사형, 청초형도..
㉯㉶㉳㉳㉱㉪ 17-04-24 20:48
오오 화요일 정모~~~~ 좋습니다 ㅎㅎㅎ

츄님한테 당구 배워야지~~~ 80도 끼워주시는거죠??
아웃사이더 17-04-24 21:10
80은 마이너리그로 가셔서 초아와 자기와 함께 치세요...
에디님도 올텐데...사우스포200인데....
㉯㉶㉳㉳㉱㉪ 17-04-24 21:11
ㅋㅋㅋㅋㅋ

아오... 우리 앗고수님 단단히 삐지셨네 -_-ㅋ






그럼 감사히... 두분 데리고 어디 낚시라도 하루쯤....~~~
아웃사이더 17-04-24 21:13
두분을 데리고 가시든 거기에 얼마전에가셔서 인생상담으로 가슴 뜨거웠다는 동탄의 그 아이도 함께 데리고 가세요..
저는 상관안해요...
㉯㉶㉳㉳㉱㉪ 17-04-24 21:15
헉...

동탄에서 인생상담을..??

전 아닌디.. 또 누구랑 헷갈리시고.. -_-ㅋ

에디님 스토리랑 헷갈리신거 아녜요 흉님?? ㅋㅋㅋ
아웃사이더 17-04-24 21:26
에이 또 한발 뺀다....ㅎㅎㅎ
좀 솔직해지세요.
㉯㉶㉳㉳㉱㉪ 17-04-24 21:46
이런 70년대 중상모략을~~ ㅋ


2017년인니다 흉님~ 안통해요~~

저는 신뢰와 정직의 아이콘이라~~~~
츄드롱 17-04-24 21:14
저 물다마에요ㅠ 50다마 이상이면 상대해 드려요 ㅋㅋ
㉯㉶㉳㉳㉱㉪ 17-04-24 21:16
앗고수님과 츄고수님 두분이서 토너먼트 하시고

지는 분이 3.4위전으로 저희 하수들을 지도해주심 되지요~~~♡
아웃사이더 17-04-24 21:42
아마 이기는 사람은 엠을 보러갈겁니다...
하수들은 모른척하고...ㅋㅋㅋ
㉯㉶㉳㉳㉱㉪ 17-04-24 21:47
내상기원입죠 그럼~~~
아웃사이더 17-04-24 21:50
삐질려고 하는데...ㅋㅋㅋ
자기한테
촤한테 위로받으세요...
빕님은 걱정이 안됨....
친구사이 17-04-26 13:19
엥  이제 봐네여 ㅎㅎ.. 
집가면 밥먹고  잠들어  버리니 ㅡㅡ""
진상 가두 되나여.. 아 훈남들 시져시져요
삼물와꾸진상 17-04-24 20:36
잘못 죽이다 걸립니다

조심하세욧 ㅎㅎ
아웃사이더 17-04-24 21:09
역시 경험자시구나...
요즘 약간 아슬아슬 해요...
어제 집에서 제 노트북뒤로 왔다갔는데....순간 등에서 식은땀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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