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탱고는 사랑이었습니다.

[펌] 탱고는 사랑이었습니다.

비브라고 33 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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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이 엉키면 탱고, 마음이 엉키면 사랑.

개나소나 다 하는 사랑이 우리에겐 

왜이리 어려운건지..

정말 시간도, 타이밍도, 현실도 다밉다.

그렇다고 원망만하고 붙잡고있기엔 

너무 허송세월이고..


오빠가 오해를 하는 부분이 있어.

오빠가 내게 떠나는 날 잘있어. 나간다. 하면

내가 웃으면서 오빠 잘 가. 고마웠어. 할 것 같아?

내가 바라는건 그런 쿨한 뒷모습이 아닌데..

나도 오빠가 보고싶으니까 문자하고 전화하고

보고싶다고도하고 땡깡도 부리는거야.


티안에서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하는건..

우리 얘기를하면 무거워지잖아.

오빠가 언제 어디로 홀연히 떠날진 모르겠지만

그냥 나와 보낸 시간만큼 많이 웃고 그 웃는 

추억만 가져가서 간직하길 난 바라니까..


우리도 마음이 이렇게도 엉켜있으니 사랑이야.

몸이 떨어지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우리의

추억도 바래지고 불같던 사랑이라던 단어도 

사그라들며 없어지겠지만 그땐 또다른 이름으로

서로의 곁에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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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했었다.

저 단어가 생기기까지 우린 아직 시간이 있어.

서로 좋은것만 보고 같이 웃고 즐거웠으면 좋겠어.


내 아름다운 그대야,

지나간 청춘이 사무치게 그리운 날이 오면

난 그대생각을 할거야.

그리고 그땐 그대가 내게 해 주었던

모든 말미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겠지.

그때가 되면 그대의 아름다움에 빠진 여자들 중 

나도 있었노라 기억해줘.

그대와 나도 사랑이야..





2014년 8월 어느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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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Lv.1 ㉯㉶㉳㉳㉱㉪  비회원
0 (0%)
33 Comments
별사탕 17-04-18 08:48
엉키고 꼬이고 싶은데 제 옆엔 아무도 없어요...
㉯㉶㉳㉳㉱㉪ 17-04-18 13:28
저도 저때 이후론 안다리 걸어주는 사람도,

제가 먼저 바깥다리 후리기 해본 사람도 없어서 슬픕니다 ㅠ.ㅠ

아오.. 스텝 제대로 엉키면, 넘어지는 척 품에 안겨줄텐데~ 말이죠!!
아기보리 17-04-18 13:31
넘ㅇㅓ지는 순간에 신고해야지ㅋ
일부러 그런거라고
㉯㉶㉳㉳㉱㉪ 17-04-18 13:38
하체에 힘이 없어서 자주 넘어집니다 ㅋㅋㅋ
아기보리 17-04-18 13:41
왜그러세요 하체는 남자의생명이자나용
㉯㉶㉳㉳㉱㉪ 17-04-18 13:46
전 무성욕자라... 으허허허허
solo 17-04-18 09:06
갑자.기. 이글을 보.면서
글을 쓰고.싶.은. 욕구가 치솟았는데.

출근 or 글쓰기 사이에서
회사를 택했네요..
㉯㉶㉳㉳㉱㉪ 17-04-18 13:29
출근은 하셔야죠!!

출근은 달림지대본 입니다.

출근하셔서 돈을 버셔야 키방 다닐 수 있자나요 ㅋㅋㅋ


그래서 저도 출근 했어요 ㅠ.ㅠ..
로이 17-04-18 09:34
이야기 보따리와 부러운 추억들이 가득가득 비브형님!!!
이러시면서 맨날 돌려까기만 하시고~~~ ㅎㅎㅎ
㉯㉶㉳㉳㉱㉪ 17-04-18 13:31
3년전에 있었던 일이라..

에휴~~ 전무후무네요 ㅠ.ㅠ..

늘 못생겼다고 구박만 받다보니.. 요즘은 그런가보다.. 합니다 ;;

어디 샅바꼬아 잡치기~ 들어갈만한 여인네라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로이 17-04-18 20:32
도대체 숨겨놓으신 분들이 한트럭도 넘어가는거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7-04-18 20:43
헐!!!

어케 그런 끔찍한(?) 농담을.....

다들 오해하십니다.


일편단심 민들레 하면 바로~ 뙇 저인데!!!
로이 17-04-18 22:31
네? 누구를 두고 하시는 말씀이신지?
매님들이 보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 17-04-18 22:45
그때 그때 달라요~~~ ㅋㅋㅋ

로이 17-04-18 23:59
무릎탁!!! 역시 그렇군요~ ㅎㅎㅎ
일편단심 민들레 비브형님!!! 굿밤되세요~~
㉯㉶㉳㉳㉱㉪ 17-04-19 00:40
ㅋㅋㅋㅋ 훈남 로이님도 맛밤~♥
거기까지 17-04-18 11:52
스텝이 엉키면 넘어짐이요...

마음이 엉키면....
그건..


구속 ?

Congratulation! You win the 15 Lucky Point!

㉯㉶㉳㉳㉱㉪ 17-04-18 13:32
거기까지 17-04-18 13:48
에이 ....
㉯㉶㉳㉳㉱㉪ 17-04-18 13:49
스텝 꼬여서 자빠질 때에도..


항상 민증 확인!!! ㅋㅋㅋㅋ
거기까지 17-04-18 15:19
ㅋㅋㅋ
전 마돈나와 타메이케고로 작품을 즐겨 본다니까요...
㉯㉶㉳㉳㉱㉪ 17-04-18 20:30
압니다~ 미시취향~

저도요~~ ㅋㅋ 로리는 안땡겨요~~
아기보리 17-04-18 12:05
이 글의 요지를 파악하게 되었어요
㉯㉶㉳㉳㉱㉪ 17-04-18 13:37
요지.... 이쑤시개 말씀하시는거죠??

Congratulation! You win the 68 Lucky Point!

아기보리 17-04-18 13:38
ㅋ 그건 이쑤시개입니다
점심은 드셨어요?
㉯㉶㉳㉳㉱㉪ 17-04-18 13:39
저희동네에선 이쑤시개를 요지라고도 합니다 ㅋㅋㅋ

아직 못먹었어요 ㅠ.ㅠ 이제 먹어야죠~~!!
아기보리 17-04-18 13:40
밥같이먹자고 톡보냈었는데 답이 없으셨음
저 오늘 7시출근이라ㅜㅜ
㉯㉶㉳㉳㉱㉪ 17-04-18 13:47
헉~~

제가 평소에 톡을 잘안봅니다 ㅠ.ㅠ 죄송요~!!

톡 보낼사람이 읍어서;;;


문자로 주세요 문자~~~~
친구사이 17-04-18 14:44
문자.. 열락  업소 한태만 하는거 아님?
㉯㉶㉳㉳㉱㉪ 17-04-18 14:46
업소폰으로 했다,, 생각해주시면 감사...
친구사이 17-04-18 15:38
오텡  3개  뺏여  ㅋ
㉯㉶㉳㉳㉱㉪ 17-04-18 16:00
그거랑 그거랑은 암상관없는거에요!!
친구사이 17-04-18 23:25
쩝  아까비...
줄일수 잇서는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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