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2015년의 봄. 그때도 난 봄 앞에 홀로 서있었다..

[펌] 2015년의 봄. 그때도 난 봄 앞에 홀로 서있었다..

비브라고 41 221

 

 

 

 

 

- 프롤로그 -

 

 

간혹 키데에 저장되어 있는 옛날 후기들을 보다보면..

 

'어라..? 내 후기가 아직도 남아있네?'

 

무척 민망하면서도.. 다시 한번쯤은 읽어보고픈 충동이 생깁니다.

 

'ㅇ ㅏ.. 맞아, 그땐 그랬었지 ^^..'

 

옛생각도 솔솔나고 가끔 그래서 즐거울 때가 있네요.

 

 

저 본인이 달렸던 기록이지만, 평상시에는 기억조차 나지 않는 일 투성이거든요.

 

마냥 매니저분만 생각나는게 아니라(오히려 매님은 기억이 잘 안나는 경우가 더...;;)

 

그 당시 제가 처해있던 상황이나 마음가짐, 혹은 어떤 생각으로 현상을 바라보았는지 등.

 

그런 것들이 떠오를 때마다 'ㅇ ㅏ ㅎ ㅏ~'를 연발하곤 한답니다 ㅎㅎ

 

 

거의 인포와 키데에 후기를 함께 올리는 것이 습관이 되어 있었었는데,

 

가끔 키데에만 있거나, 인포에만(인포는 주기적으로 과거 후기를 지우는 듯..) 남아있는

 

후기를 발견하게 되면 그것도 그것나름 감회가 새롭습니다.

 

아주 잊어버리고 있던 그런 글이 다시 내 눈에 보여.. 읽게 되고, 그렇게 또 회상해보면은

 

함께 잊고지냈던 오래된 기억이나 에피소드들이 갑자기 생각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오늘은 저의 저장소를 들락거리다가(예전에 저장해둔 사업자등록증 스캔본을 찾으러..)

 

우연히 인포에만 게시하고, 키데에는 게시하지 못했던 후기 하나를 발견했어요.

 

'이게 내 스타일이었나..?'

 

내가 이럴려고 후기를 썼던가.. 라는 자괴감이ㅋ 그래도 나름 추억이 있어 좋았네요 ^^

 

 

진격의 초아님이 예전 실장으로 근무하셨었던 이슈K의 '손하'라는 매님을 만난 후 썼던 후기.

 

당연히 본문에서는 업소명과 매님 예명은 OO와 XX로 대체토록 하겠습니다 ^^;

 

요즘은 마음의 여유가 부족한 탓인지 일기 하루치 쓰는 일도 버겁더군요 ㅎㅎ;;

 

그래서 또 옛날에 썼었던 후기를 퍼오는 [펌]글로 대신하려 합니다. 양해 부탁 드립니다.

 

 

 

 

 

 

 

 

 



 
1.

나른한 봄햇살을 받으며 참으로 오랜만에 낮기행을 나서본다.
 
결국 이렇게 봄은 오는구나..
 
새로운 따사로움과 가슴 설레는 꽃향기로 단장한 새봄을 맞이할 때마다 짧은 탄식과 함께 느껴지는

인생무상(人生無常), 더하기 1살의 허탈함과.. 오늘보다 더 늙어있을 앞날에 대한 작은 두려움.

분주히 오가는 사람들의 눈에, 입에, 때로는 어깨에도 내려앉아 있는 완연한 봄의 내음이 그런 이유로
 
가끔 미워질 때가 있는 난.. 곧 허물어질 것 같은 중년의 완고함에 젖어들기 싫어하는 오춘기 소년이었던가.





2,

전날 예약으로 만나길 고대했던 그녀는 이러한 내 맘을 알아줄리 만무한 스무네살의 어여쁜 꽃띠 'XXM'.
 
그녀는 타고난 슬리머에 몸매와 각선미가 일품인 경력 7개월 가량의 중견M이라고,

입이 마르지 않게 물을 몇컵이나 들이켜가며 적어놓은 듯한 누군가의 후기를 언뜻 보았던 지난 기억이 새삼스럽다.
 
 
그래서 이 화사한 봄날.
 
마치 마누라 몰래 생겨버린 몇푼의 쒜뽁 비자금처럼 기분좋은 이 시간에.. 콧노래를 다 흥얼거려가며..
 
판타스틱 할 것 같은 그녈 만나러 나는 인계동을 향하고 있었다.





3.
 
너는 어찌 그리 변하지도 않았더냐..
 
밤낮을 모르고 쏟아부었던 내 열정의 시간들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야박하고도 무정한 동리(洞里)야.
 
오고가는 수많은 사람들의 머리 위로 눈부신 햇살을 들이붓던 한낮의 다정함은 어디로 가고
 
짙은 어스름이 깔리면, 다시 휘황찬란한 불빛들로 취객들을 유혹하는.. 꽃뱀같은 동리(洞里)야.
 
 
내 너를 무심히 지나친듯 보여도 실은,
 
그녀와 마주앉은 오피스텔 창문 너머로 시시각각 색깔을 달리하던 꽃뱀같은 네 모습을 오랫동안 지켜보아왔구나.
 
그런 너를 미워하면서도 실로 미워하지 못해 멀리서도 그리워하며 가슴에 내내 담아왔구나.
 
해를 거듭할수록 이 바닥의 어여쁜 처자들이 점점 줄어든다는 가슴 아픈 사실을 제외한다면, 정말 달라진게..
 
앞으로도 달라질게 없는 그 이름, 인계동(仁溪洞).
 
 
넌 참 타고난 <나쁜냔> 같아.... - 예전 그녀와 똑닮았어 -





4.
 
XX는 귀여운 지각쟁이라는데..
 
 
"지금 바로 들여보내 드릴까요? 아, 5분만 있다가 들여보내겠습니다!"
 
 
라는 깜찍한 부도수표(?)를 남발하시는 실장님에게
 
 
"네~ 그러세요."
 
 
라는 대답으로, 순간 '풉~' 했던 내 마음을 정중히 가릴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소매를 반쯤 걷어붙인채, 모처럼 준비한 딸기를 티안 세면대에서 휘파람을 불어가며 한알한알 찬물로 씻는다.
 
조금씩 누적되는 딜레이가.. 퇴근시간 무렵에 그녀에게 가져다줄 어마어마한 피로감을 안타까워 하면서
 
앰플형 피로회복제도 딸기와 함께 셋팅했다. 그리고 정확히 15분이 지난후..
 
뭔가 허겁지겁한 발걸음 소리와 함께 똑똑똑~
 
  .
 
  .
 
  .
 
XX가 들어온다.





5.
 
예상외로 그녀는 차분했다.
 
바깥에는 봄볕이 따사롭고, 창문 틈으로 새어드는 바람마저도 훈훈한데
 
내 앞에 앉은 그녀만 꼭 눈 속에서 담담하게 홀로 핀 한송이 설연화 같았다.
 
늦잠 덕분에 살짝 부어있던 모양이 아닌, 서너시간이 흐른 후 자연스런 쌍커풀의 그녀 얼굴을 마주했다면
 
'어떻게 이런 미인이 이런 곳에!!' 라며 소스라치게 놀랐을지도.  Eureka!
 
 
다행히도 신은 참말로 공평하신 분이라.. 개호구인 내가 그녀의 어여쁜 미모에 완펀치로 훅~ 털리는
 
불상사를 막아주시려고 이렇게 첫탐에나마 그녈 보게 하셨구나 라는 신비로운(?) 은혜를 느꼈단 것만 빼면
 
그녀를 마주하고 앉아있는 이 시간이, 마냥 날 편애하는 신의 선물이구나 라고 착각했을지도 모를만큼 그녀는 예뻤다.
 
다소 수줍은 듯한, 허나 거리낌이 없는 차분한 말투와 사뿐사뿐하게 움직이는 그녀의 모든 동작들이 시간으로 하여금
 
내 눈속에서 천천히 흘러가게 하는 마법을 시전케 하였으며, 그림 속에서 금방 튀어나온 듯 촉촉히 젖은 머리로 첫타임에
 
그녈 마주하고 있는 지금 이 시간이 꿈인지 현실인지 도무지 분간할 수도 없게 황홀한 시공간을 만들었더라.





6.
 
162cm라는 숫자가 무색하도록 비율이 좋고 슬림하기에 더욱 늘씬해 보이는 그녀.
 
이렇게 날씬한데 B+이 왠말이니.. 라며 슬며시 특정부위에 부끄러운 시선을 멈춘 순간.. 헉.. 또 한번 Eureka!
 
부드럽고 하얀 휘핑크림 위에 동그랗고 부드러운 아이스크림 토핑을 얹어놓은.. 달콤한 한잔의 카푸치노를 떠올리게 하는,
 
대체 어느 하늘 아래서 이런 아이가 뚝 떨어졌을까. 7개월이 다 지나도록 나는 왜 여태 모르고 살았던 것일까..
 
눈앞 아득히 펼쳐진 녹차 밭을 산책하듯 감미로웠던 그녀와의 입맞춤과, 닳을세라 조심조심히 흝어보았던 깨끗하고 하얀

그녀의 살결들과, 여적도 내 머릿속에 남아 맴도는 가녀린 그녀 목덜미의 향긋한 체취들이 지금까지도 잊혀지질 않는다.
 
 
내가 뱀파이어도 아닌데;;
 
햇빛닿는 낮시간엔 일터를 벗어나지 못하는 내 신세를 그저 한탄하며 그녀를 추억하는 내 모습이 짠하다.
 
일장춘몽(一場春夢)이라 하기엔 매일매일 올라오는 출근부에 그녀 이름 두자 'XX'가 너무 선명했기에
 
아쉬운 마음 달랠 길이 없다. 한동안 휴식을 반복한 탓에 7개월의 경력이 꽉 차지 않았다며 항변(?)하던 그 시간,
 
그녀의 순하고 부드러웠던 눈빛이 다시 그리운.. 나른한 주말 오후.. 나는 이렇게 후기로나마 그녀 모습을 간직하려 한다.





7.
 
햇볕은 화사하고 따사로운데 그럴수록 마음이 외롭다.
 
어쩌면, 시리게 춥고 어두웠던 지난 겨울의 어느 날보다 더 그럴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추운 겨울, 따스함을 함께 나누려 부둥켜안고 걸어가는 뭇연인들의 모습을 보면서 쓸쓸해했던 시간, 따뜻한 봄이 오면
 
나도 괜찮아지려나 싶었지만.. 오히려 봄볕 아래서 사사오오 모여 웃음꽃을 피우는 타인들의 모습을 보며 가슴이 더 저려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마치 한 여인을 사랑하듯, 내가 알고 지내던 많은 지인들과도 온정을 나누고픈 봄..
 
 
나는 다시 봄 앞에 홀로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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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Lv.1 ㉯㉶㉳㉳㉱㉪  비회원
0 (0%)
41 Comments
아웃사이더 17-04-11 09:05
제가 윤손하를 좋아해서....손하를 한번 보고싶었던 기억이 납니다.
비브님 글을 보고 저도 혹시 싶어 옛날 후기를 검색해보니...
깜짝 놀랄 일들이 있네요...
제가 퀸의 라희도 보고
블랙의 윤지도 보고
비타민의 지효도 보았네요..
미쳐요~~~
㉯㉶㉳㉳㉱㉪ 17-04-11 21:23
라희, 지효.. ㅎㅎ

거봐요 형님, 제가 예전에 은근 겹치신다고 그랬지요? ^^

그때도 참 재밌었지만, 지금도 그때만큼 재밌습니다.

흥덕 차인표 앗고수 형님이 계셔서 그런가봐요~~

옛날 기억을 더듬어보면 이런 일도, 저런 일도 다 떠올라서 혼자 큭큭-
solo 17-04-11 09:25
저는 기억이 잘안나서..
부럽습니다 ㅠ
㉯㉶㉳㉳㉱㉪ 17-04-11 21:25
제가 이 이모티콘을 100사이즈로 써먹을 일이 있을까..

(사실 써먹고 싶었어요 무척~) 고민 무쟈게 했었는데..

드뎌 오늘 건덕지를 던져주시네요 ㅋㅋㅋㅋ 캡틴헤롱님 경고!!!
로이 17-04-11 10:17
지금도 잊혀지지않는 그런분이라니.. 누군지 궁금하네요~ ㅎㅎ
비브형님은 업계로 등단하셔야..
㉯㉶㉳㉳㉱㉪ 17-04-11 21:26
저 업계엔엡인거 키데횐님들 모두 알고 계시는데~~

우리 로이님만 모르고 계셨나보군요~~~!!!


인계동의 초추남.

그러나 일편단심 순정파~!! 업계엔엡같은 싱그러움!!!

바로 저 아니겠습니까 핫핫~
로이 17-04-11 21:36
여기 말하는거 아닌줄 아시면서...
비브형님 너무 유명하셔서 매님들이 다 알고 있습니다;;;
업계라고 하셔도... ㅋ
㉯㉶㉳㉳㉱㉪ 17-04-11 21:42
전 한번도 유명해본적이 없습니다!!

슬프지만 그게 팩트에요~~~

Congratulation! You win the 44 Lucky Point!

로이 17-04-11 21:45
ㅋㅋㅋㅋㅋ 매님들이 다 보고있는데요?
㉯㉶㉳㉳㉱㉪ 17-04-11 21:53
제가 안유명한거 안지가 오래된 애들이라..

얘는 왜 아직도 여기서 이래? 라고 ㅉㅉ 하고 있을겁니다 ㅠ.ㅠ
로이 17-04-11 22:14
ㅋㅋㅋㅋㅋㅋ 초보는 비브형님을 따라갈수 없으니 그런걸로!!!
㉯㉶㉳㉳㉱㉪ 17-04-11 22:15
아싸.. 오늘은 로이님의 유도심문에 안넘어감!!!

풍악을 울려라~~~~♬
로이 17-04-11 22:17
제가 언제 유도심문을요? ㅎㅎㅎ
㉯㉶㉳㉳㉱㉪ 17-04-11 22:28
제가 초본데 자꼬 초보 코스프레 하실거에욧~~~!!!??
로이 17-04-11 23:05
에이.. 그건 아닌데요~ 횐님이던 매님이던 어느분께 여쭤봐도 초보는 저입니다~ ㅎㅎㅎ

비브형님은 행달하시며 굿밤되세요!!!
㉯㉶㉳㉳㉱㉪ 17-04-12 21:58
행달하고 싶은데..

행달할 매님이 읍어요 ㅠ.ㅠ..
로이 17-04-12 22:00
첫키스에 좋은분들 보시러 한번~~ ㅎㅎ
㉯㉶㉳㉳㉱㉪ 17-04-12 22:28
댓글 유심히 잘 살펴보시면..

전 첫키스 업블이나 마찬가지라고 적혀있습니다....
로이 17-04-12 22:48
오잉.. 그럴리가요? 자기님 가셨으니 괜찮으실겁니다~ ㅎㅎㅎ
업블이야 풀면 되는거죠!!!
㉯㉶㉳㉳㉱㉪ 17-04-12 22:55
헛... 그러쿠나... 한 3일은 자유구나!!!

미처 생각을 못하고 있었네요~~ 로이님 역시 천재 ㅋㅋㅋ 감솨!!!

슬쩍 인계동 나가야겠어요 흐흐흐흐~ (비밀로 좀... )
아기보리 17-04-11 10:36
지금도 잊혀지지않을정도로 임팩트가있었나봐요?
㉯㉶㉳㉳㉱㉪ 17-04-11 21:29
당시 고수님들의 손하 후기들이 있어서 심심하던 차에 쭉 읽어봤는데..

그땐 무척 임팩트 있고 이쁜 매님이라고 정평이 ^^..

근데 아쉬운건.. 한번인가? 두번인가? 보고서는 그 이후로 못봤다는거죠 ㅠ.ㅠ

앗고수님이 저 위 댓글에서 호명하신 매님들 중에.. 저와 동반 은퇴했던 지명 매님이 있어서 ㅋ

동시대 인물이라.. 손하를 더 볼 수가 없었지요. 지금에 와선 좀 아쉽긴 합니다 ㅎㅎ;;
삼물와꾸진상 17-04-11 10:42
훈남은 추억도 많은가 봅니다 ㅠㅠ
㉯㉶㉳㉳㉱㉪ 17-04-11 21:35
제가 언젠가 와꾸진상님께서

박보검을 닮으셨다는 얘길

잠깐 얼핏 스치듯... 들은거 같은데요. .
삼물와꾸진상 17-04-11 22:11
저를 두번 죽이시네요 ㅠㅠ
㉯㉶㉳㉳㉱㉪ 17-04-11 22:14
자기한테 정보를 훅- 넣어주고 세번 사망케 해드릴수도...


큰일났다 싶으시면 소고기 쏘세요~~~!!! 인삼주 두잔 엎어서~~~!!
삼물와꾸진상 17-04-11 22:20
ㅋㅋ

Congratulation! You win the 76 Lucky Point!

㉯㉶㉳㉳㉱㉪ 17-04-11 22:27
백기를 드셨으면...

절 훈남이라고.. 도무지 말도 안되는 헛소문..

요거 좀 어떻게 해주세요!! 이런 삐라를 누가 뿌리신겨....
친구사이 17-04-11 22:56
붙어 가여
㉯㉶㉳㉳㉱㉪ 17-04-12 21:59
설마 회장님이...??
친구사이 17-04-13 19:49
소고기 먹고싶어요..
㉯㉶㉳㉳㉱㉪ 17-04-13 21:05
저도요~~~
친구사이 17-04-14 23:25
소고기 보다 더 맛좋은  오텡이~~
㉯㉶㉳㉳㉱㉪ 17-04-14 23:33
ㅇ ㅔ ㅇ ㅣ... 맛있기로는 소고기죠.. 오텡보다...
친구사이 17-04-14 23:36
헉.. 오텡?
친구사이 17-04-11 23:14
이슈..  아리  로라.. 또 한명 잇서는대  예명이 생각이 ㅋ
집정리하다  옛날것 찾으면 생각에.. ㅎㅎ
진상은 티에서의 생각만 난다는 ㅋ
㉯㉶㉳㉳㉱㉪ 17-04-12 22:24
전 회장님의 지명.. 거 누구였더라,.. 사계에 있던 러시아 처자..

이름이 생각 안나네요 ㅎㅎ 여튼 그아이가 젤먼저 생각납니다~~!!


ㅇ ㅏ~~ 생각났다 아이다 ^^*
친구사이 17-04-13 19:44
호곡..  
ㅋㅋ  그아이  전번은 아직 잇지요..
옛날에  멀리  업소 옵겨서  못갈때  사진 전송하고
러시아 에서 국제 전화도 아프다고 오고
아..
키데관리자 17-04-12 05:38
별사탕 17-04-14 16:34
대..박 필력에 감탄
마지막 사진에 감사..
㉯㉶㉳㉳㉱㉪ 17-04-14 16:58
재밌게 읽어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

마성님이 남기셨던 손하의 사진인데, 제가 직접 찍은 실사가 없어서

그 당시에도 pictured by 마법의성 이라고 표시하여 게재했던 것 같습니다~

참 괜찮은 아이였는데도 불구하고 한두번 밖에 보지 못해 아쉽습니다 ^^..

그땐 엘과 지효한테 푹 빠져있던 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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