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미입니다>_<♡

이제 장미는 꽃분이네에서 사라지니까 작별인사 드리러왔어요!!

2015년 12월, 우연히 이곳에서 일하게됬고, 

업계NF때 (지금도 사실 업계NF인데..이제 안적어주더라구요..?..)

회식자리에서 사장님하고 이야기하는데,

동탄 다른업소에 한결같은 매니저가있는데

이사람은 이뻐서, 몸매가좋아서,

수위가높아서 사람들이 보고 또보고하는게아니라

한명한명 "진심"으로 대해준다더라

그래서 보고 또 보게되더라고 소문이났더라고

나는 니가 우리가게에서 이런사람이되면 좋겠어라고

처음엔 ..? 였어요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몰랐고

왜 내가 공감해주고 같이울고 웃고 진심으로 대해줘야하는건지

몰랐으니까요..!처음엔 여기오는 목적이 수위겠지하고 편견을가졌었고

그런게 가능해?라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러다 한명한명 지명이 생기고 대충은 알게됬죠. 

그러다, 장미라고하면 아!! 말이쁘게하는, 마음이 이쁜

매니저로 먼저 생각났으면하는 욕심도 목표도 있었고, 이런거 때문에

로맨스진상이 생기기도 스토커가 생기기도해서 고생도했지만..

중도에포기하기도,에이 훌훌털고 잘해야지하고 잘 견뎌내야지하기도 

이것저것 산전수전 다 겪어봤지만

목표가 너무 컸던건지 1년을 했는데도 목표이루는게 참 어렵네요..!

가끔씩

"이거봐 나한테만 잘하는게 아니였어!!! 왜 다 진심처럼하고다녀!!"

이런말들을때마 미안해라고하는데.... 

그렇다고 거짓말이거나 거짓으로 한건없는데 봐주실거죠~?

매일 웃고다니면서 씩씩한척 내가 다 이길거야 다덤벼!!해도

이제는 20대중반이라 그런건지..ㅠ_ㅠ

저도 가끔은 지명들한테 울면서 투정부리기도하고

실장님 걱정시킬까봐 

화장실에서 몰래 눈물닦고 다시 들어가기도해요ㅠ_ㅠ..!!

음 어떻게 마무리해야할지 모르겠는데..

그동안 장미예명이 제 본명보다도 익숙하기도했고

정도 많이들고 추억도 많은데 이제 안녕이네요..!!!ㅎ_ㅎ..!!!

!!!!!!!!!장미는 2017년 4월12일로 끝!!안녕히계세요!!

그동안 이뻐해주셔서 고맙기도,미안하기도했고 다들 격하게아껴요..♡..

PS, 한분한분 감사인사 못했다고 서운해하기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