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언젠가 있었던 그 어떤일..(상)

그 언젠가 있었던 그 어떤일..(상)

헤록 3 258

옛날 옛날에 수원권

 

모 업소에~

중상+ 급의 와꾸녀 A 매니저가 있었답니다..

 

그 업소의 다른 매니저들은

나름 핫한 마인드로 인기를 얻었으나

 

A는 극 소프트라는 컨셉으로

매니저일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했지요

 

그 업소의 다른매니저들은

업소 물을(?!)흐린다며 A를 싫어했었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수원권에서 나름 쎈케릭 X가

A매니저를 2번이나 보고와서 후기를 남긴겁니다~!

 

X는 익히 소문난 '카드수집가'

(뭍 ㅅㅇ족 분들의 지지를 받던..)​

그를 견디면 "마인드 보증~" 요런 소문이 있었고

 

사람들은!!

A가 변했(?!)을 거라는 기대감으로..

다시 그녀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달리지지 않았었나봅니다.

 

사람들은 내상 아닌 내상을 먹고 돌아왔고...

(선택에 의한 책임도 본인 것이니까요^^)

 

그 당시 와꾸매니아 였던

저도 호기심에 슬쩍 예약대열에 합류했었지요..

 

.

.

.

 

얼굴만 이쁘면 모든걸 용서하리라!!! 


그당시 키방문화권 내에서

나혼자 착한사람인줄 알고 다니던 제가!!

 

A를 접견하게되었죠~!!

 

그.런.데..

 

음?? 와꾸녀라고... 했는데?

와꾸녀가 무.슨.뜻 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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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GOOGLE 한테 속고 있었던건가!!!

 

 

몸이 안좋아서 화장을 제대로 못했다고는 했지만..

그냥 내눈엔 일반인필에 슬림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네요;;

 

그냥 시간 떼운다는 생각으로 대화를 계속 나눴는데~

그 모습이 그녀에게는


"욕심없는 젠틀남" 이미지로 비춰졌었나 봅니다~


본인은 남들과 다른건데..

사람들은 그걸 이해못한다고~


더 가까워지면 스킨쉽도 나눌수있고 그런거 아니냐며..

처음 만난사이에는 대화가 우선 아니냐고..


그녀의 이야기를 잠자코 들어주었더니

저는 착하다고 먼저 키스를 해주더라구요..^^;


한주 후에 이일은 그만둔다며..

꼭 한번만 더 와달라고 하였지만


저는 그녀의 이야기에 공감을 했던게 아니라..

그저 들어주었을 뿐이었기때문에


재방문은 하지 않았죠..



그녀와의 인연은 그게 마지막 인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몇달 후..


.

.

.

두어달쯤 지났을까요?

 

아주 평범한 달리머로써  

주 3회~ 5회 정도의 달림을 이어오고 있던 어느날!!


모르는 업소에서 문자가 옵니다!!


에이~ 홍보문자겠지 싶어서 

지우려다 보니..

일반 문자가 아니라.. MMS!!


호기심에 읽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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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이런내용이었습니다.


안가본 업소에서 문자가 오는게..

내 번호를 어디서 득템한것인가 - .-)+

조금 기분 나쁘기도 하고~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설레이기도 하고..


그 매니저가 대체 누군가..

기억을 되짚어 보니!! 


아!! A~

그 매니저였던겁니다..;;


냥 신기한 이슈삼아 바로 방문했어도 되었을텐데

왠지..내키지가 않아서 그냥 문자를 무시해버렸지요..

 

그랬더니 몇주후에..

 

이번엔 쪽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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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결국 그업소는 방문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부담이 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내가 뭐라고 자꾸 날 찾지..

A한테는 그냥 끝까지 좋은사람으로 남는게

나을 것 같은데..

그 매니저가 기억하고 싶은대로 두는게 더 낫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결국 그녀는 이 업계에 적응하지 못하고 떠난 듯 했고..

그렇게.. 그녀와의 스토리는 정리되는 듯 했습니다.

 

 

그리고.. 약 한달 후!!


끝날듯 끝나지 않네요...ㅠ.ㅠ 


하편에 계속!!

[기존글 삭제가 죄송해서.. 캡쳐해서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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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Lv.2 solo  우수회원
103,564 (97.3%)
3 Comments
친구사이 17-01-30 10:54
잉.. ㅇㅇ
츄드롱 17-01-30 12:58
후반전............
㉯㉶㉳㉳㉱㉪ 17-01-30 21:39
역시 잘생긴 옵들에겐 이런 일이 생기는거였군요..

그저 나랑 관계없는 사람들의 얘긴줄 알았는데.. 배신감.. 우리 헤롱옵이..!!!

ㅇ ㅏ... 회장님이랑 오텡 먹으면서 이슬이나 한잔... ㅠ.ㅠ


X에서 허거덕 합니다.

저 견디면.. '멘탈 인증'인건데 ㅋㅋㅋㅋ

저보다 수위 쎈 분이 계신가봐요~~~!!??

와... 그럼 그분은 안드로메다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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