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키방이 달라졌어요~

우리 키방이 달라졌어요~

비브라고 28 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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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얘기 듣던 때가 좋았었어요.

 

수비수 5명의 수비벽을 뚫고 메시처럼 쉭쉭-

 

아주 기냥 발리킥으로 시속 200km짜리 공 차 넣을 때가..!!

 

 

그거 골포스트 맞고 공 튕겨져 나오면 'ㅇ ㅏ~~'

 

탄식도 해보고.. 담번엔 불꽃슛으로.. 응? ㄴ ㅔ? ' -')ㅋ

 

 

 

언제부턴가 그런 재미(?)는 사라지고

 

진짜 말로만 듣던, 대(大)짜로 뽷 누워서,

 

'니꼴리는대로 하세요' 하는..

 

그런 애들이 하나둘, 나중엔 범람하는 수준까지;;

 

 

 

아마 그후로 점점, 조금씩 키방을 안다닌거 같아요.

 

아닌거 같다구요? 오잉?

 

 

실내 암벽등반 시설에 시원하게 꼭대기 올라가라고

 

엘리베이터를 달아놓으면 누가 가겠습니까;; 그런거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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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애들 곁에만 앉아도 자동으로 코피 퐉- 터져주시고

 

행여 란제리 이벤트라도 하는 날엔 죽어라 예약하며

 

미친듯 헐떡거렸던 옛날이 그립습니다 ㅋㅋㅋ

 

 

제가 요즘은 혈압 조절이 잘 되는지

 

눈 앞에서 훌렁 벗고 사정없이 골반 마구 튕궈도

 

코피는 커녕.. 애먼 관자놀이만 계속 긁게 되더라구요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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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그런줄 알았죠.

 

 

오호.. 이것봐라?? 이냔들이 왜케 무방비야..??

 

짧은 기간이지만 열심히 문지방이 마르고 닳도록 키방 다녔더니

 

하느님이 보우하사 드디어 나한테 이런 능력을 주신건가..?

 

난 별로 한게 없는데 이냔이 성은을 베풀어주려나봐~

 

 

 

ㅋㅋㅋㅋㅋ

 

근데, 이게 제 능력이면 언제 어디서나 그래야 하는데.. ㅠ.ㅠ

 

안그런겁니다. 처음엔 비슷~ 한 그룹이 머릿속에서 그림 그려지다가

 

자꼬 다니다보니 나중엔 5분도 안되어서 알겠더라구요. ㅇ ㅏ.. 이냔은!!!

 

 

 

그냥 막 인겁니다 막막~ 뭐 딱히 구분을 안하더군요.

 

가리는게 있다면, 죠또 노틀담의 꼽추처럼은 안생겼네? 정도,

 

몸에서 꾸리한 냄새가 나나 안나나, 손톱(손)이 지저분한가 어떤가 정도?

 

공항에서 보안검사 하는 것보다 더 빨리 빛의 속도로 스캔한 다음..

 

어지간하다 싶으면 그냥 벌렁 드러눕더군요. 귀찮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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괘물은 아닌거 같으니 물든빨든박든(?) 난 누워있을테니 니죠때로 하세요~

 

인 아이들을 보면서 점점 흥미가 떨어지고 이게뭔가 싶은 생각이..

 

내가 이럴려고 키방 다녔나~ 하는 자괴감도 ㅎㅎㅎ 

 

 

 

ㅇ ㅏ, 물론 전부가 그랬다는 얘기는 절대 아니구요 ^^;;

 

못생긴 저는 항상 뻰찌 맞거나 설움 받을 때가 많으니~ 확률상 그렇다는거죠.

 

확실히, 처음 이 바닥에 들어섰을 당시와는 많이 달라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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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아이 찾아보기도 힘들고~ 예쁘다고 해서 하는 짓도 마냥 이쁘진 않고~

 

예전엔 예쁨을 돈받고 파는 애들보단, 안그런 애들이 많았었는데~

 

요즘은 예쁠수록 비싸다고 ㅋ.. 일단 어렵진 않다고 하더라구요.

 

ㅇ ㅔ ㅎ ㅕ... 망할 ㅠ.ㅠ..

 

 

 

뭐 사실은 1년에 두번만 다니니

 

자세한건 잘 모르고 그냥 줏어들은 얘깁니다만,

 

쨌든, 달라진다 느꼈으니 멀어졌을테고, 다른데 가봤자 그게 그거니..

 

뻔히 알면서도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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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바쁜 시즌이기도 하고, 예전처럼 영화에 푹 빠져지내는 시간이 많아져서

 

선뜻 발걸음이 떨어지질 않네요 ㅎㅎ.. 가봤자 좋은 아이 발견하기도 힘들고~!!

 

 

 

ㅇ ㅏ ㄲ ㅏ~ 사장님 가드를 뚫고 엔엡을 쟁취.. 아니 ^^;

 

보러 가신다는 분이 계셔서 그런데나 좀 묻어갈까 싶습니다.

 

 

 

얼마전 바에서 알게된 어린아이 하나가

 

자꼬 제 앞에서 골반춤을 추는 바람에 -_-ㅋ

 

 

결국 거나하게 둘이 한잔하고..

 

또 한잔하고.. 조용한 곳에서.. 나즈막히..

 

 

 

샹~ 끄져 이냔아 -_-+

 

 

했네요 ㅋㅋㅋㅋ 으응? 왜냐구요??

 

저의... 없는 형편에.. 스물둘인데?? Bar 출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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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이면 제가 젤 싫어하는 박나래 닮았더라구요 -_- ㅆㅂ..
 

너무 안좋아합니다 ㅋㅋㅋ 스물둘인데 너무 대놓고 돈바라고 들이대고..

 

그래서 얼굴에 대고 바로 욕했어요 ㅠ.ㅠ (지금 생각하니 좀 미안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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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ㅏ.. 우리 사토미쨩 닮은 그녀, 어디 없나요~~ ㅠ .ㅠ)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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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Lv.1 ㉯㉶㉳㉳㉱㉪  비회원
0 (0%)
28 Comments
아웃사이더 16-12-28 08:52
여기에 와서 이런 글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좋네요.
많이 달라졌죠...많이...
옛날같은 맛은 없지요. 분명.....
요즘은 솔직히 왜가는지 모르고 간다는....
㉯㉶㉳㉳㉱㉪ 16-12-28 21:17
저도 사실, 왜 가는지 모르고 갑니다 ㅠ.ㅠ

다들 너무 들이대다보니(매님도 들이대는;;;) 솔직히 병 같은 것도 좀 무섭구요.

차라리 장비 착용하고 꺼리낌없이 즐기는 상위 유흥이 더 안심되고 즐겁기도 했네요.

근데, 확실히 키방이 그립긴 그리웠나봅니다. 옛날 우리가 알던 그 키방 말이지요.

제가 변한건지, 키방이 변한건지 아직도 도통 모르겠어요 ㅋㅋㅋㅋ
solo 16-12-28 08:52
실사후기 암만 판쳐도~
난 글쟁이니까!! 나만의 매력이있으니까~
..
비브형의 등장으로
밥그릇(?!)을 빼앗겨 질투했던 ㄱ이 납니다~

각설하고..

"애인모드를 요청드립니다"
  "그게 먼데? 걍 할꺼(?!)하고 가세요~"
.
.
"아!! 너무나 감사합니다~"
.
.
  "어~ 또와 오빠~"
"감사하지만.. 또 오긴 힘들 것 같네요"

기억을 더듬어 찾아왔는데..
제가 잘못 찾아온거 같아서요..
㉯㉶㉳㉳㉱㉪ 16-12-28 21:24
그런 말이 있지요.

공작이 비둘기 예쁘다는 말에 질투한다고..

제가 헤롱옵 밥그릇 뺏을 능력이나 있으면 참 좋았을뻔 했겠습니다 ㅠ.ㅠㅋ

이 비루한 비둘기에게 남는 먹이나 좀 던져주시라능~~♡ 그럼 리스펙!! ㅋㅋ


물론, 헤롱옵이 저의 롤모델이었다는 얘긴 한치의 거짓없는 진실입니다.

제가 전국성에 가입했던 이유도, 지명M에게 '넌 후기 못쓰자나'라고 구박받은 배경에도,

그후에 알게된 ㅇㅇ이에게 헤롱옵의 이야길 관심있게 묻고 들었던 것도~ 모두 사실이지요.


뭔가 우리가 비슷한 종족(?)이란 직감은 했었습니다만 ㅎㅎ

키모시절에도 그랬고 이후에도 그랬듯이, 헤롱옵이 계셔서 늘 기운냈던 것 같습니다.

벌써 엣날 이야기가 되어버렸네요, 바로 엊그제 일 같은데~ ^^* 시간 참 빠릅니다~
회색머신 16-12-28 12:02
그들이 변한건지...
아님, 너무 많은걸 알아버린
자신이 변한건지...ㅠㅠ
어렵네요...

하지만 많은 언니들의 맘을 비브님이
다~~~훔쳐가시는건 변함없네요...ㅋ
㉯㉶㉳㉳㉱㉪ 16-12-28 21:30
절도 전과는 없습니다, 저 나름 과거가 깨끗한 달리머에요 ㅋㅋㅋ

대신, 도둑맞은 기억은... 음... 한.. 154회쯤??

스무살 언저리의 이쁜이들이 항상 제 맘을 훔쳐가는 바람에.. 전 늘 그지행색 ㅠ.ㅠ..


예전부터 익히 알고는 있었지만.. 회색님과 30분만 얘기하다보면..

왠만한 매님들은 31분부턴 회색님 가슴팍에 쓰러져서 안떨어질 것만 같은..

이 원인모를 부러움은 무엇인지 참.. ㅋㅋㅋ.. 저는 말주변이 없어서 블랙도 가끔 먹는데;;


바쁘시면 인강이라도 좋으니 강좌 하나 개설하셔서 널리 좀 전파해주소서~~

유료면 틈틈이 편의점 알바라도 뛰어서 구독료 내겠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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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머신 16-12-29 01:19
언어의 유희를 알고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비브님 앞에서 저같은
 소시민이 어찌 감히 명함을...ㅠ

이렇게 다시 돌아오심을 격하게 반깁니다...^^


사소한 음료 한잔도 안사가는 꽉~막힌
저같은 사람을 누가 좋아하겠어요...ㅋ

맘을 주는것도 맘을 얻는것도 원치않고...

그저 함께있는 시간만큼은 그들을
매니져로 보지 않으려고 노력하는게
제 달림의 지표인지라....

요즘 가끔씩 심하게 타성에 젖은
친구들을 볼때면 아쉬움과 한숨이
몰려 오네요....ㅠㅠ
solo 16-12-29 01:31
칭찬배틀인가요..

제가 보기엔..
두분 다 ~













내상드세욤..
㉯㉶㉳㉳㉱㉪ 16-12-29 02:16
그러게요 ㅠ.ㅠ

전 별로 칭찬 들을만한 짓을 한 기억이 없는데..

회색님댁 신정 쇠시는지 종합선물세트처럼 촤롸롹~ 느닷없이 칭찬 보따리를!!!



자꼬 고렇게 코 파시면 코점막에 바이러스 앉습니다. 비염 걸려요 ㅡ.ㅡ

저처럼 티안나게.. 안경 올려쓰는 척 하면서.. 이케이케.. 후비적~
회색머신 16-12-29 12:57
내상 주세욤....ㅎㅎ

늘~ 먹고 다니는거라...ㅋ
쉴드 16-12-28 16:36
지금에서야 다니게 되시는 분들이야 어쩔 수 없는 거지만 옛날부터 다니신 분들은 거의 느끼는 부분이지요..
과도한 경쟁(?)에 의한 하향평준화라고 봅니다 ㅠㅠ

Congratulation! You win the 60 Lucky Point!

㉯㉶㉳㉳㉱㉪ 16-12-28 21:38
대학입시때 정도나 쓰이던 단어를 키데에서 보게 될줄이야!! ㅋㅋ

그래도 나름 정확하다, 옳은 말씀이라 맞장구 쳐봅니다. 하향 평준화!!


크으~ 예전엔 애들 참 예뻤었고, 대화도 재미났고 그랬는데 말이지요 ㅠ.ㅠ..

요즘은 이야기 하려고 하면 귀찮아 하는 애들도 가끔 있더라구요. 헐..
쉴드 16-12-29 02:57
대화가 안되면 몸으로(?) ㅎㅎ
㉯㉶㉳㉳㉱㉪ 16-12-29 03:06
육탄전이라도...??
쉴드 16-12-29 03:09
그리고 싶어서 대화를 귀찮아 하는 노림수 일 수도 있쥬 ㅎㅎ
㉯㉶㉳㉳㉱㉪ 16-12-29 03:15
제 몸의 어딜봐서 그러는 걸까요;; 미스테리에요 ㅋㅋㅋ

혹시 저팔계 이후로 찌찌 8개인걸 첨봐서..??
아웃사이더 16-12-29 13:00
몸의 특정 부위만...ㅋㅋㅋ
친구사이 16-12-29 13:13
헛..알아서 주면  감사히...
옛날하고 많이 다른죠.. 쉬게주거나 알아서  주거나  하는
아이는  다시  안봐다능..    오래전엔  몬가?  됄듯말듯..
한나한나  전진 하는  맛?
아무튼.. 자주 안가겠되내여..  수위 높다고 찾는거  안니되  ㅋㅋ
아웃사이더 16-12-29 13:33
쉽게 주거나 알아서 주거나.....준 사람이 없어서....
준다고 해도 잘 못받아먹는 바보라...ㅋㅋㅋ
친구사이 16-12-29 22:25
저기.. 못먹을거 열락주삼 ㅋ
이제.. 아는 매님도 없서서 .. 요기서  놀기만
해야 할듯..
아웃사이더 16-12-30 07:16
ㅇㅈ이 한번 같이 보러가요. 아재들의 추억이잖아요
㉯㉶㉳㉳㉱㉪ 16-12-30 14:49
회장님 지명은 ㅈㅇ이었는데~ ㅎㅎ


ㅇㅈ이라..

ㅇㅈ이 참 많네요, 글고보니~

제 첫지명도 ㅇㅈ이었는데 ㅎㅎㅎ


동탄 ㅋㅆ의 짧고굵은 ㅇㅈ이만 아니라면~ 다 좋았던 아이들 ^^ 이네요.
친구사이 16-12-30 22:52
2:1로 보나여?
시간대면 ㄱㄱ ~~  ㅎㅎ
무달구지 16-12-29 19:21
이거 참 슬픈 현실이구만여...그래도 예전에 풍족하진 않지만 나름 (지금보다 쬐금 더) 괜찮은 언니들 봤다는걸루 위안삼아야겠습니다..
뭐 이게 정신승리겠져..쩝.
㉯㉶㉳㉳㉱㉪ 16-12-29 19:57
맞습니다 ^^

삶이란 생각하는대로 이루어지고,

생각하는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이 쫓아가기 바쁘다죠~

이게 뭔지도 잘 모르면서 이래야 할 것 같고, 남이 저러면 또 저래야 할 것 같아서

그렇게 키방을 다녔던 저보단 무달구지님이 훨씬 더 현명하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
파란성 17-01-17 22:35
마구달리다가 어쩌다 괜찮은 애 한번 만나면 그걸 로 또 위안삼는가 봅니다~
㉯㉶㉳㉳㉱㉪ 17-01-18 00:50


__________ 요런 매님 만나서 행달 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ㅎㅎ  화이팅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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