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intro..
키스방을 아는 사람과 키스방을 모르는 사람
키스방을 다니는 사람과 키스방을 다니지 않는 사람
전자와 후자는..
어쩌면 다른 세상속에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그 사이를 이어주는 매개체는 무엇일까요?
저는 이곳이 어떤 곳인지 알려주는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키방문화를 접하는 회원들은,
우리가 당연하게 알고 있는것을
너무나 당연하게 모를 수 밖에 없습니다.
키스방은 뭐하는 곳인가요?
정답이 정해져 있진 않지만!!
그간의 노하우로..
나름의 답을 찾을수 있게 도와주는것이
선배(?!)된 입장에서의 작은 배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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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이하 모든 내용은 상당히 주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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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키스방은 왜 생겼을까?
길거리를 걷다가..
혹은 번화가를 지나가다 보면..
발길을 멈춰세우거나~
고개를 돌리게끔 하는 매력녀를 발견할 때가 있죠?
"아~ 저런 여친이 있었으면 좋겠다!!"
"아.. 10년만 젊었어도!!"
"저런애랑 손한번 잡아보면 소원이 없겠다~"
이런 욕심 가져보신 적 있으신가요?
아마 초기의 키스방은..
이러한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한 수단으로
시작되지 않았을까요?
"대화" + "가벼운 스킨쉽" + "키스" = 애인모드
2. 키스방 매니저는 편하다?
하드한 타 유흥을 주로 다니는 분들 중 일부는..
키스방이라는 곳은 소프트한 유흥으로~
매니저들도 타 유흥에 비해 편하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 글쎄요??
호기심에 타 유흥을 찾았을때..
거기있던 아가씨가 그러더군요!!
"오빠 이럴꺼면 키스방을 가!!"
아니... 이렇게 하드한 곳에서
왜 나한테 키스방을 권해주는건지;;
대체 그 기준이 뭘까요?
제가 찾아낸 답은!
정신적인 교감 입니다.
애인모드라는 포괄적인 컨셉안에..
연기까지 해야하는 그녀들은..
편하게 일하는 것만은 절대 아닐겁니다.
아! 물론..
ㅋ1방비가 너무 적게 책정되었다거나,
끼니를 여러번 포기 해야만
한번 달릴수 있는 제가..
고액연봉자인 그녀들을
극단적으로 옹호하는것은 아닙니다~
너무 쉽게 일하는 매니저도 많으니까요^^
3. 키스방을 소개한다면?
애키인스모방드
키스방과 애인모드는
뗄레야 떼어낼수 없는 관계입니다.
20~30 초반 여성과의
달달한 대화
가벼운 스킨쉽
그리고 짜릿한 키스
를 원하는 분들은
서둘러 가십시오!
지하철에서 ㅂㅌ짓 하다가
실제 ㅂㅌ되는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애인모드는..
그녀를 나의 애인으로 소유하려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녀의 남친이 되길 욕심내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운이 좋아~
내가 그녀의 남친이 된다면..
그녀가 알아서(?!) 잘해주지 않겠습니까?
단! 알람이 울리면
Red Sun!!
꿈에서 깨어나야만 하겠죠?!
아무리 내상을 먹고,
블랙을 먹고,
내 지갑을 먹혀도,
키스방은 참 좋은 곳입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