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04-03 14:38
ㅈ ㅏ~ 이제 그 아이를 공개하시믄 됩니다.
만우절 얘기라고 그냥 넘어갈줄 아셨죠???
만우절 얘기라고 그냥 넘어갈줄 아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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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른 아침 차를 몰고 남양주로 조문을 갔습니다.
차가 막힐 것 같아 빨리 갔다오자는 심정으로...
제가 제일 한가한 시간이 운전할 때입니다.
외곽도로가 좀 막혀요..
그래서
그동안 같이
밥도 먹고
햄버그도 먹고
커피도 같이 먹고
하루에 오전, 오후, 저녁까지 틈나면 전화하는 아이가 생각났어요
오디오에서는
제가 좋아하는 노래
백현의 '두근거려'가 나오고 있었거든요..
그노래 너무 좋아요...
그래서 전화를 했어요
"안녕!!! 너무 일찍 전화한거 아니지?"
"괜찮아요"
"오늘 여행간다고 했지?"
"네"
"누구랑 가?"
"가족들이랑 1박 2일로 가요. 내일 와요"
"내가 많이 좋아하는거 알지 ㅎㅎ 그런데 오늘이 만우절이네 ㅎㅎ"
,
,
"만우절 드립삼아 저 좋은거 표현하시는거죠?"
"아니야 오늘 만우절이라 심심해서....."
제 마음 들키고 말았네요.
그 아이 보고싶어
계속 그 아이가 좋아하는 노래
백현의 '두근거려'만 리플레이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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