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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제는 저마저 이런 것을 서서히 버리고 있네요.
벌써 3년이란 세월이 흘렀네요. 저 글을 쓴지가..
흥덕 최고 미남께서 저런 컨셉 버리시면 안됩니다~~!!
그 동안 잘 지냈나요 먼저와 기다렸어요
꼭 다문 그대 입술이 왠지 오늘 더 슬퍼 보여
무슨 일 있었나 봐요 초조해 숨이 막혀요
떨리는 그대 눈빛에 자꾸 눈물이 흘러 내려요
이미 나는 알고 있어요 어떤 말을 하려 하는지
미안해 하지 말아요 그대가 잘못한 게 아녜요
사랑 하나로 그 모든 비난을
이길 순 없겠죠 안 되겠죠
꿈은 여기까지죠 그 동안 행복했어요
꽃잎이 흩날리네요 헤어지기엔 아름답죠 그렇죠
이미 나는 알고 있어요 어떤 말을 하려 하는지
미안해 하지 말아요 그대가 잘못한 게 아녜요
사랑 하나로 그 모든 비난을
이길 순 없겠죠 안 되겠죠
괜찮아 울지 말아요
우리가 잘못한 게 아녜요
대답해봐요 그럴 자격이 없는
사람들의 말 따윈 믿지 마요
꿈은 오늘까지죠 운명에 우릴 맡겨요
꽃잎이 흩날리네요
내사랑 그대 이제 나를 떠나가요
요게 궁합이 맞을진 모르겠지만....
생각나서 끄적거려 봅니다~
김윤아의 야상곡만큼 이은미의 녹턴도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
3년전의 이야기, 그 때의 후기를 이제와서 <펌>글로 올리려니
뭔가 가슴이 짠하네요, 제 스스로.. ^^;;
욕 많이 먹었지만 그래도 잘 견뎌왔구나.. 싶습니다.
회고수님, 시간 잔뜩~ 내셔서 한번 내려오세요.
식사도 같이 하고, 뭔가 헤롱옵과의 썸(?)을 능가하는
대기록에 우리, 도전해보아요~ 물론, 흥차횽님이 질투하시겠지만요 ㅋㅋㅋㅋ
암튼, 보통은 지난글을 다시보면 민망하기 그지없는데...
비브님글은 시간이 지나도 그 감정선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담번에는 꼭 일찍 가겠습니다.:)
맛난 식사에 맛난 커피에~~~
우리 알콩달콩 꽁냥꽁냥한 시간 만들어 봐요~~~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