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 가보는 업소~
일찍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노크소리가 들립니다.
" 네~~ "
쟁반을 손에 들고 종이컵 2잔을 가지고 들어오는데..
나이도 좀 있어보이고
홀복이 쪼기를 입고 있네요~
진짜 솔직히 너무 아닌것 같아서..
생에 2번째 뺀찌를 먹이려고 마음을 먹고...
" 저기 미안한대요~ 실장님좀 불러주시겠어요? "
" 네? 제가 실장인대요~ 빨리오셔서 오래 기다리셔야할것 같아서 차 드리러 왔습니다~ "
" 아~ 네 실장님한테 물좀 달라고 하려고 했어요~ 냉수좀 주세요 "
아~ 엄청 민망하고 죄송하더라는...
잘 둘러대기는 했는데..
눈치 채셨겠죠??ㅋㅋㅋ
죄송합니다 실장님~
실장님은 제 스타일이 아니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