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나랑 관계없는 사람들의 얘긴줄 알았는데.. 배신감.. 우리 헤롱옵이..!!!
ㅇ ㅏ... 회장님이랑 오텡 먹으면서 이슬이나 한잔... ㅠ.ㅠ
X에서 허거덕 합니다.
저 견디면.. '멘탈 인증'인건데 ㅋㅋㅋㅋ
저보다 수위 쎈 분이 계신가봐요~~~!!??
와... 그럼 그분은 안드로메다급???
옛날 옛날에 수원권
모 업소에~
중상+ 급의 와꾸녀 A 매니저가 있었답니다..
그 업소의 다른 매니저들은
나름 핫한 마인드로 인기를 얻었으나
A는 극 소프트라는 컨셉으로
매니저일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했지요
그 업소의 다른매니저들은
업소 물을(?!)흐린다며 A를 싫어했었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수원권에서 나름 쎈케릭 X가
A매니저를 2번이나 보고와서 후기를 남긴겁니다~!
X는 익히 소문난 '카드수집가'
(뭍 ㅅㅇ족 분들의 지지를 받던..)
그를 견디면 "마인드 보증~" 요런 소문이 있었고
사람들은!!
A가 변했(?!)을 거라는 기대감으로..
다시 그녀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달리지지 않았었나봅니다.
사람들은 내상 아닌 내상을 먹고 돌아왔고...
(선택에 의한 책임도 본인 것이니까요^^)
그 당시 와꾸매니아 였던
저도 호기심에 슬쩍 예약대열에 합류했었지요..
.
.
.
얼굴만 이쁘면 모든걸 용서하리라!!!
그당시 키방문화권 내에서
나혼자 착한사람인줄 알고 다니던 제가!!
A를 접견하게되었죠~!!
그.런.데..
음?? 와꾸녀라고... 했는데?
와꾸녀가 무.슨.뜻 이었더라..?
몸이 안좋아서 화장을 제대로 못했다고는 했지만..
그냥 내눈엔 일반인필에 슬림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네요;;
그냥 시간 떼운다는 생각으로 대화를 계속 나눴는데~
그 모습이 그녀에게는
"욕심없는 젠틀남" 이미지로 비춰졌었나 봅니다~
본인은 남들과 다른건데..
사람들은 그걸 이해못한다고~
더 가까워지면 스킨쉽도 나눌수있고 그런거 아니냐며..
처음 만난사이에는 대화가 우선 아니냐고..
그녀의 이야기를 잠자코 들어주었더니
저는 착하다고 먼저 키스를 해주더라구요..^^;
한주 후에 이일은 그만둔다며..
꼭 한번만 더 와달라고 하였지만
저는 그녀의 이야기에 공감을 했던게 아니라..
그저 들어주었을 뿐이었기때문에
재방문은 하지 않았죠..
그녀와의 인연은 그게 마지막 인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몇달 후..
.
.
.
두어달쯤 지났을까요?
아주 평범한 달리머로써
주 3회~ 5회 정도의 달림을 이어오고 있던 어느날!!
모르는 업소에서 문자가 옵니다!!
에이~ 홍보문자겠지 싶어서
지우려다 보니..
일반 문자가 아니라.. MMS!!
호기심에 읽어보니..
안가본 업소에서 문자가 오는게..
내 번호를 어디서 득템한것인가 - .-)+
조금 기분 나쁘기도 하고~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설레이기도 하고..
그 매니저가 대체 누군가..
기억을 되짚어 보니!!
아!! A~
그 매니저였던겁니다..;;
그냥 신기한 이슈삼아 바로 방문했어도 되었을텐데
왠지..내키지가 않아서 그냥 문자를 무시해버렸지요..
그랬더니 몇주후에..
이번엔 쪽지로..
.
.
...결국 그업소는 방문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부담이 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내가 뭐라고 자꾸 날 찾지..
A한테는 그냥 끝까지 좋은사람으로 남는게
나을 것 같은데..
그 매니저가 기억하고 싶은대로 두는게 더 낫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결국 그녀는 이 업계에 적응하지 못하고 떠난 듯 했고..
그렇게.. 그녀와의 스토리는 정리되는 듯 했습니다.
그리고.. 약 한달 후!!
끝날듯 끝나지 않네요...ㅠ.ㅠ
하편에 계속!!
[기존글 삭제가 죄송해서.. 캡쳐해서 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