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추천을 날리며~
제 후기는 정체되어있습니다...
써놓고 다시 본 후기가 손에 꼽네요 ㅠ.ㅠ
디자인 공부라도 해서
인뽀에 제황님처럼 한번 써볼까요?
다들 포토샵이나 PPT로 작성을 하셔서인지
모양도 참 예쁘고, 심지어는 동영상까지 첨부하시는~!!
뭐, 보기예쁜 떡이 먹기에도 좋습니다만...
사실, 글이란 건 읽고나서 'ㅇ ㅏ...!!' 해야 제 맛이지요.
헤롱옵 후기는 그런 디자인 없이 글자만 있어도 이뻐요 ㅎㅎ
항상 중요한 부분(감추어주어야 할 부분)은 살짝 피해가시긴 해도
그래서 감질나고 더 재밌습니다~ 오히려 디자인이 휘황찬란하다면
헤롱옵의 진심이 녹아들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 ^^*
세상 모든 물건/현상/존재에는 저마다 다 합당한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글이 예쁘니 안꾸미셔도~~~!!! 안 이쁜 글들은 좀 꾸며야... ㅎㅎ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여자친구에 들르곤 했었거든요.
자주자주 방문할껄.. 하는 후회가..!!!
앗, 예약하려고 했더니 갑자기 눈발이.. ㅡ.ㅡ
뭐죠, 대설특보라길래 엊그제는 예약도 안했는데 눈 별로 안오더니.
모처럼 저녁에 한타임 달려보려는데 뭔 눈이 일케 마니 오는지 ㅠ.ㅠ.. 흑흑
안될놈은 뒤로 자빠져도 고추가 아프다더니.. 제가 그런 모양입니다!!
딱 3번 본 주황이가 떠나면서 2번째 봤을때....아리따움에서 있었던걸 들었고
그래서 조심스레 제 애기를 꺼내었습니다.
뭐 구질구질한 그런 애기들....
마음착한 주황이 오빠 다음에 오면 제가 오빠를 기뻐게 해드릴께요
그리고 그녀는
16년마지막과 17년아침을 함께 맞이 했습니다.
그녀가 하는말...
"오빠에게 제가 마지막으로 줄수 있는 선물"
이라면....
엘사에 대해 좀더 많은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얼마전 모회원님 후기에서
그녀와 비슷한 타투가 있고.....
그래서 어렵게 한번도 가보지 못한
그 업소에 문자를 넣어...
그녀에 대해 물어봅니다.
그녀는 여기에 처음 일을 하는 친구라고 하네요.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다음에 꼭 한번 방문하겠다고...
그래서 방문을 했습니다.
처음 방문이며...
업소도 경계하고 엠도 경계하고
거짓말해도 속아주고....
그런데 거기서
내가 좋아했던 중학교때의 그소녀의 모습으로 앉아있는 아이를 만났습니다.
생일이라고 했지만...
난 거짓말을 못하고
너가 하는 말이 거짓일지라도 너가하는 말대로 믿겠다며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너무 마음에 들어 30분 만날 친구까지 이야기해버리고 맙니다.
저도 정말 호구입니다.
그 아이도 대구네요...
조심해야겠습니다.
동탄에서 나오니...
다시 달리기 시작하니...
수원, 서울, 동탄, 분당
정말 이쁘고 요물들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네요..
저 큰일났습니다..
,
,
,
하지만 행복합니다.
처음 만난 그 아이때문에.....ㅋㅋㅋ
요즘은
공부잘하고, 밝은, 내말에 잘 웃어주는 힐링되는
친구들이 참참참 좋네요.
좋은글 늦은 답변에 죄송해하며...
스마트폰으로 긴 글 쓰는게 너무 싫고, 어눌해서...
좋은 글의 덧글은 나중에 컴에서 해야하고 미루다보면...
깜박깜박합니다.
저는 미안할때 이런말 잘 합니다.
비브님 사랑합니다.
사랑만큼은 좀 자제를 부탁 드립니다 ㅋㅋㅋㅋ
같이 살고있는 사람에게도 그닥 해본적 없고, 들어본적 없는 말이라..
듣고나면 뭔가 이상합니다!! ㅎㅎ;; 염통이 쪼그라드는 느낌이에요 ㅋㅋㅋ
앗사님의 말씀은 뭐랄까.. 항상 진지함 속에 살짝살짝 묻어나는 조크랄까요.
그런게 있어서, 마치 마주앉아서 차한잔 함께하며 대화하는 기분입니다 ^^
무척 매력적이지요. 단순히 글자로 그런 느낌을 들게 한다는 것 자체가 신비합니다.
그래서 읽고, 바로 다시 또 읽진 않지만(그러면 더 갸우뚱 해집니다 ㅋㅋ)
시간차를 두고 또 읽어봅니다. 그리고 며칠 뒤에 또 읽게 되구요.
원래 글이라는게 읽을 때마다 읽는 이의 감정에 따라 달리느껴지는 법인데
참 요상하게도 앗사님이 써두신 글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아마 앗사님만의 어조가 분명히 뇌리에 박혀있나봐요. 항상 같은 느낌이에요.
저도 한때 이 바닥의 이야기들을 주섬주섬 줏어모으는 재미로 다녔던 때가 있었습니다.
물론, 앗사님이 시작은 대선배이시긴 하지만.. 이 바닥이 주는 재미에 미쳐서 아주 열심히,
짧은 시간이지만 죽자사자 다닌 적이 있었기에, 하시는 말씀이 어렴풋이 이해가 가기도 해요.
궁금한 것도 많았고, 언냐들의 소식, 업주들의 근황.. 제가 원하던 원치않던, 자꾸 귀에 들어오더군요.
정말 정신없고, 남는거 없고, 그러나 후회없는. 그런 시간들을 보냈었습니다 ^^..
16년의 밤과 17년의 새벽을 함께 해주었던 분이 있으시다니.. 너무 부럽네요
2~3년을 그렇게, 의미없는 일에 의미를 둬가며, 때론 의미있는 일에 스며있던 의미를 일부러 지워가며..
보냈던 시간들이 가끔은 그립습니다. 다시 현실로 돌아오니, 내가 많이 소홀했었구나, 미쳐있었구나..
깨닫게 되더군요. 그리고, 그 기억들을 자양분 삼아 힘을 내보기도 합니다 ㅎㅎ.. 가슴 아팠을 때도 많았지만
남자로써 기분이 최고였을 때도, 지금 생각해도 가슴이 쿵쾅대는 그런 순간도 있었더랬지요.
어차피 인생의 결론은 하나인데, 그 결론까지 도달하는 과정과 시간들이 참으로 제각각입니다.
저의 길과 앗사님의 길이 서로 다른 것이라 해도, 종종 중간에 만나 차한잔 함께하는 여유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종내엔 길 끝에서 만나겠지요 ^^.. 제가 갈 수 없었던, 느껴볼 수 없었던 앗사님만의 길, 재미났던 이야기들..
많이 들려주세요. 들어도 들어도 물리지 않고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ㅎㅎ..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좀 소홀해졌어요.
친구들도 제가 제일 먼저 챙겼고...
여자동창들에게 전화도 내가 먼저해서 챙겼는데...
야간 일이 있으면서....
일, 운동, 가정 말고는 신경쓰지 않다가...
너무 침체되어 있는 저를 보고...
잠깐 다시....
좋아요...
우리가 이제 정보교환할 일도 쑥스러울 나이이고
힘들때
너무 나를 잘 아는 사람을 피하고
그냥 적당히 나를 아는 사람과 함께 하고플때
차한잔씩 해요...
밤늦은 시간이 좋겠죠..
제가 비브님 하는 일을 잘 모르니......ㅋㅋㅋ
의외로 더많이 알고 있을지로 모르죠. 사람 인연이란게 어디 시간으로만 설명이 되는건가요.
얼마나 많이 알고, 깊이 알고, 오래 알고.. 라는 수식어들은 그닥 정확한 것이 아니랍니다.
너무 나를 잘 아는 사람이더라도, 가끔은 피하지 않고 같이 차한잔 하고플 때, 분명 있습니다.
그때 불러주세요 ㅎㅎㅎ..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고수님 귀에 넣어드릴 고급정보는 없지만 음...
그래도 수다떠는거 좋아합니다~~!!! 유명닉들 뒷다마 하기로 해요 ㅋㅋㅋ
Congratulation! You win the 6 Lucky Point!
편한 시간대이신가요?
저야 일반영업이니 평일은 저녁늦은시간이 편하고 주말은 가끔새벽도 즐기기도 하지만.....
으음.. 정해둔 시간없이 제맘대로 출퇴근이 가능하긴 합니다만,
만일 또 그랬다가는 동네주민들께 욕을 바가지로 얻어먹는 사태가 ㅎㅎ;;
그래서 맨날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지요.
사우나를 좋아해서, 사우나 다녀올께~ 하고 주로 밤늦게 영업이 끝난 뒤
돌아다니곤 했습니다만, 요즘엔 야간하는 키방이 적어서.. 그나마 그 재미도
많이 사라졌네요 ㅠ.ㅠ.. 아예 퇴근 전에 야식 뙇 시켜놓고, 삿뽀로나 아사히
1깡이랑 VOD 드라마 다시보기 하면서 시간 보내는 때가 많습니다 ㅎㅎㅎ
안돼일은 바라지도 하지도 말자.. ㅋ
추억이 잇서 좋은거죠.. 가끔 옛날 매님들이 그립네여 ^^*
한번 TKO 넉다운 시켜드릴려고 벼르던 참이었는데!!
티났나요? 작전이 들켜버렸네요~~
다음 기회를 노려봅니다 ㅋㅋㅋㅋㅋ
안그래도 저는 얼굴도 넙덕한데.. 내일되면 세숫대야 됩니다
사실은.. 전 이미 빵 2개를 클리어 했기 때문에 ㅋㅋㅋ 배가 안고파요!!
거기 붓는 법은 좀 배워야겠습니다.
역시 고수님들의 세계는 특별하군요!!
하수들은 다른데가 부으면 거기가 쪼그라드는 느낌인데
고수님들은 반대신가봐요~ 비법이라도 좀.....!!
어제, 아니 그제구나
연장을 하고 다시 연장을 하고 나오니
돈이 모자란다는.....
내가 모자라면 그냥 다음에 달라고 했으면
평생고객이 되었을텐데....
애는 마감이 되었는데
집에갈 생각도 않고
돈찮으러 편의점 갔는데...
막 12시 넘으면 기기 안되는거 있죠..
딱 그 타임에 걸려서
망신당하고....
어제 새벽까지 이런 저런 일들때문에 잠못이루다
늦게 잤더니
모처럼 빨리와서
잤더니...새벽에 일어났엉요,
오뗑 순대이야기 하길래...
부억에 넘은 떡복이 뎁혀서 먹으면서...
못다할 덧글 달고 있어요.
처음 거래하는 거래처에서(아직 결제가 한번도 없었슴..)
이번달은 돈이 모자라니, 영업하시는 분 재량으로 좀 때워주시고
다음달에 꼭 드리겠다고. ㅇ ㅔㅇ ㅣ.. 그건 좀 곤란한데요. 라고 했더니
<그냥 다음에 받아도 된다고 했으면 평생 고객이 되었을텐데> 한다면..
그쵸 ^^;; 그건 좀 아니자나요. 고객이야 지불을 하는 입장에서 당연한 어필이지만
서비스를 제공하고 댓가를 받아야 하는 입장에선 원칙에서 너무 멀어져버리는 일이
될수도 있으니까요 ㅎㅎ 저도 한참 다닐 때는, 현금 모자라면 외상해주거나 편하게
다음번에 달라는 곳도 있긴 했었는데요.. 또 그게 그렇게 쉽게 생각되질 않더라구요.
그러다가 제가 만약 깜빡 잊기라도 하는 날엔, 제 이미지도 망가지고.. 그 업주에겐
돈내면서도 미안해지고. 그래서 될수 있으면 그 자리에서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모두
결제해주곤 했습니다. 흔한 일은 아니지만, 하루에 대여섯 시간씩 거의 매일을 다니다보니
본의아니게 가끔 현금이 부족하다던지, 하는 사태가 일어나더군요. 그럴 땐 주저없이 우리
보살님께 기도를 했었어요. 가까운 ATM기 근처에서 기도하시면 소원을 이뤄주십니다 ^^*
둘째날 4명
그리고 세쨋날이었는데........흑흑
다 지당한 말씀입니다.
이틀 참았습니다..달리는거....
내마음의 지명이 안나와서...ㅋㅋㅋ
이제 그 업소에는 최소한 그 아이만 보는 것으로 정리하고....
그 아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안나온다니...일주일은 못보겠네요...
크레용에
보라가 좋다고 실장님이 귀뜸하는데....
다 믿어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