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 17-05-12 14:23
아 정말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비브님ㅎ
그래도 아웃사이더님이 아셔도 문제될 내용은 아니라서 괜찮을거 같긴 합니다.
다음엔 쪽지도 사용해봐야겠군요!!
그래도 아웃사이더님이 아셔도 문제될 내용은 아니라서 괜찮을거 같긴 합니다.
다음엔 쪽지도 사용해봐야겠군요!!
고양이와 개를 우리는 언제부턴가 '반려동물'이란 표현을 쓴다.
숫자도 많이 늘었고
당연히 취급 가구수도 함께 늘어났다.
전에는 M들을 만나면 5명에 1명 정도 키울까 말까였는데...
그래서 뭐라도 갔다주었는데...
지금은 5명이면 2명 정도가 키우는 것 같다.
그래서 요즘 잘 물어보지 않는다. 기대심리 유발할까봐...ㅋㅋ
어떤 업소에 가면 티에 엠과 같이 들어오는 경우도 종종 있다.
사실 난 고양이와 개를 좋아하지 않는다.
좀 무섭다...ㅎㅎ
그런데 이와 관련된 일이 내 일의 일부이니 아이러니컬하고
하고싶지 않은 일도 해야 하는 것이 인생이다.
어제 고양이 이야기가 나오고
오늘은 날씨마저 흐리니...마음도 꿀꿀하고
예전에 고양이를 키웠던 아이가 생각났다.
고양이를 키우면 사료도 무겁지만
고양이 변을 보는 장소에 깔아주는 고양이 모래가 필요한데 무겁다.
그녀와 어떻게 헤어졌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퇴근 할때 주기적으로 그녀의 집문 앞에
사료와 모래, 간식 등을
1년 이상 배달(?)했던 기억이 리멤버 된다.
우렁각시처럼~~~
문앞에서 갔다놓은 것을 보고 행복해 하는 그 아이을 모습을 그려볼
기회가 나에게 주어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