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혜빈] ▒▒▒▒ Like a mirage ▒▒▒▒

[무비/혜빈] ▒▒▒▒ Like a mirage ▒▒▒▒

비브라고 7 673
 파트너 무비K
 방문일자 2017-05-11
 매니저명 혜빈
 사이즈 164
 외모평점 (8)
 몸매평점 (8)
 마인드평점 T P (8)
 종합평점 8
 재접의사 Yes

(BGM - Tish Hinojosa 'Donde Voy')

 

 

 

 

 

 

 

 

 

 

 

 

 

 

 

12fc65e5b50880d8e4ab61f1bd44eae9_1494436583_4691.jpg
 

 

 

인생은 미라지(Mirage)

 

하지만,

 

네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에

 

애틋함이 일고 감동이 밀려와

 

나까지도 스스로를 사랑하게 돼.

 

 

 

그녀도 미라지(Mirage)

 

매년 이맘 때면 한번씩 찾아오는

 

이 바닥의 신기루(蜃氣樓)

 

가까이 있는듯 손을 뻗어 잡으려하면

 

실상 닿지 못하는 허상의 그림자.

 

 

 

 

 

 

 

 

 

 

12fc65e5b50880d8e4ab61f1bd44eae9_1494437021_5885.JPG
 

 

 

이 짓도 해를 거듭하다보니

 

마치 필모그라피(Filmography)처럼

 

때론 징크스(Jinx)처럼 매번 나를 찾아드누나.

 

 

 

아무려면 어떠랴

 

신기루는 그저 신기루일 뿐인 것을

 

눈뜨면 곧 사라질 안타까움일 뿐인 것을.

 

 

 

 

 

 

- 2015년 10월의 어느 후기 중에서 -

 

 

 

 

 

 

 

 

 

 

 

 

 

 

 

나는 또 신기루를 마주했다

 

 

 

12fc65e5b50880d8e4ab61f1bd44eae9_1494441518_4928.jpg
 

 

 

내가 쓰려는 글이

 

さてさて, はりほどのことをぼうほどにいう 

 

침소봉대(針小棒大) 한듯 느껴질 때,

 

'별것 아닌 일에 나혼자 지나치게 의미를 두고 있는 것일까'

 

스스로 질문을 던져본다.

 

 

 

 

 

 

 

 

 

 

12fc65e5b50880d8e4ab61f1bd44eae9_1494444997_7585.jpg

 

12fc65e5b50880d8e4ab61f1bd44eae9_1494444997_7963.JPG 

 

 

 

그들의 눈엔 보이지 않으나

 

내 눈에만 보이는 미라지(Mirage)

 

 

결코 내 손엔 닿아주지 않으나 

 

타인의 혀끝에서만 돌고도는

 

허망하기 짝이 없는 신기루(蜃氣樓)

 

 

나는 어느덧 5번째 그것과 마주한 것인가.

 

 

 

 

 

 

 

 

 

 

12fc65e5b50880d8e4ab61f1bd44eae9_1494444593_8665.jpg
 

 

 

여전히 결론은 그러하다.

 

 

그저 신기루는 신기루일 뿐인 것을. 

 

잦은 기침 뒤에 찾아오는 타는듯한 목마름

 

내 부적절한 갈증을 그대로 투영하는

 

한낱 유혹의 허상일 뿐인 것을.

 

 

 

 

 

 

 

 

 

 

12fc65e5b50880d8e4ab61f1bd44eae9_1494444997_7012.jpg

 

12fc65e5b50880d8e4ab61f1bd44eae9_1494444997_7963.JPG


12fc65e5b50880d8e4ab61f1bd44eae9_1494444997_9353.jpg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

아웃사이더
미라지=신기루
필모그라피=특정 배우 감독의 작품리스트
징크스=재수없는것, 불운
재길....후기 읽는데...영한사전, 한문사전 등을 놓고 봐야하니.....
부끄럽다.
비브라고 님의 후기를 자세히 본다.
자세히...
이번 후기는 살짝
비켜가는 느낌이다.
뭘까?
그래도
후기를 쓰시는 것을 보면
역시 대인이시다..
대인....ㅋㅋㅋ
비브라고
비켜가는 느낌은 아닙니다 ^^

확인하고 싶었달까요..

하지만 역시나, 영점이 잘 맞네요.

그의 후기를 지난 5년간 읽어왔고,

처음엔 그 후기를 모티브 삼아 후기쓰는 법을 익혔지요.

그리고, 가끔 영점을 확인합니다. 하나마나일 정도로 유사합니다.


앗고수님의 추천을 바탕으로 영점을 확인한 적도 있었습니다.

우리는 사실, 영점은 예전부터 ㅎㅎㅎ
GIVE 100 MP 미스터츄
댓글내용 확인
비브라고
댓글내용 확인
쉴드
혜빈님과의 도라지 시간이 그저 부럽기만 합니다!!
비브라고
가만히 도라지를 떠올려보니..

그러네요!! 혜빈이 피부가 하얀~게!!

백도라지 같다는 생각이 ㅋㅋㅋㅋ
쉴드
어제 흑도라지 같은 외국인이 대머리 백도라지 같은 형과 내 뒤에서 키스를 했쥬 ㅠㅠ
번호 분류 제목 점프 글쓴이 날짜 조회
162 star 수원동탄권 3대 성수(聖樹)중의 하나, 사라수(沙羅樹) 댓글20 비브라고 05.24 821
161 기타 (밤비) 미안해 지아야!!! 댓글33 아웃사이더 05.22 857
160 더팩트 고마운 혜원이!!! 아웃사이더 05.22 650
159 H2 솔직털털~지민이 댓글4 헤록™· 05.22 738
158 첫키스 아침이슬같은 이슬이 댓글3 아웃사이더 05.22 676
157 첫키스 달콤한 달콤이~ 댓글6 에디 05.18 642
156 바닐라S 광명 바닐라S 가윤 매니저 후기 댓글8 옆집오빠 05.18 1127
155 기타 더퀸 캐주얼한 느낌의 업계엔엡 사랑M 댓글10 헤록™· 05.17 675
154 기타 {5월의 두번째만남}보리수 리나..[야생화 브금주의] 댓글15 헤록™· 05.17 675
153 첫키스 첫키스 처음으로.. 댓글12 별사탕 05.14 676
열람중 무비K [무비/혜빈] ▒▒▒▒ Like a mirage ▒▒▒▒ 댓글7 비브라고 05.11 674
151 첫키스 첫키스의 아기 피부같은 입술 자기라 부르고싶던 그녀 채림 그녀들 ★모듬★ 댓글26 술상무 05.10 834
150 기타 기타..강서 엔젤 윤지 매니저 후기 댓글9 옆집오빠 05.09 903
149 크레용 (크레용/밀크) 아껴주고 싶은 여동생같은 아이 밀크!!! 댓글53 아웃사이더 05.08 756
148 기타 기타..연신내 스멒..예림 매니저 후기 댓글11 옆집오빠 05.07 790
147 기타 구로 몰랑 나다 매니저후기.. 댓글8 옆집오빠 05.07 893
146 기타 기타..연신내 스멒 도희 매니저 후기.. 댓글9 옆집오빠 05.07 797
145 종합 솔직히 날림후기.. 하지만 오래는 걸렸음..25업소 37매니저 댓글15 헤록™· 05.07 837
144 기타 신설동 일마레 재영 매니저 후기 댓글7 옆집오빠 05.06 1058
143 얌얌 남부터미널 얌얌 나희 매니저 후기 댓글11 옆집오빠 05.02 874
142 렉시 강서 렉시 한나 매니저 후기 댓글3 옆집오빠 05.02 917
141 쪽쪽쪽 신림 쪽3 혜란 매니저 후기 댓글3 옆집오빠 05.02 799
140 MAXIM 이수 MAXIM 지연 매니저 후기 댓글11 옆집오빠 05.02 961
139 star [스타/예은] 物しめやかな春雨 댓글12 비브라고 05.02 731
138 클럽레드 클럽레드 채영 매니저 후기 댓글5 옆집오빠 04.29 873
137 쪽쪽쪽 신림 쪽3 가은/지아 매니저 후기 댓글10 옆집오빠 04.29 707
136 기타 (보리수리나).. 5 처넌 모잘라서 민망했던 썰..(실사) 댓글4 헤록™· 04.28 605
135 크레용 키방초보를 위한 1:1 개인교습 "언제까지 키스만 할꺼야?"『2017 크레용 수강신청기간입니다』 댓글49 헤록™· 04.27 726
134 첫키스 친구같은 그녀 댓글16 헤록™· 04.20 552
133 키스타임 부산 서면 키스타임 방문기 댓글16 쥬시쿨 04.18 680

최근글


새댓글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