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방문하려 했는데..IT 서버쪽에 있다보니 9시 예약하고선 10시 11시 계속 말씀드리다가 결국엔 새벽1시30분에 퇴근하면서

가질 못했습니다. 죄송해서 다시 금요일 전화드려 예약을 잡고서 방문을 하게 됬습니다.

원래 보려던 매니저가 아닌 도희매니저를 추천해주셔서 방문했습니다.

이벤 제외매니저이고 누가 봐도 나쁘지 않을거라는 말씀에 티안에서 기다렸습니다.

티안에서 어떤 분인가 보자..하면서 후기를 보았는데 다들 괜찮다고 칭찬을 줄줄..이어져서 기다리는 내내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조금 늦게 들어오긴 했지만 똑똑 소리에 네~~하고는 밝게 웃으며 쳐다봤는데 허걱...연예인?? 탤런트 드라마 주인공??

오마이갓~~~ 너무 너무 이뿐 아가씨가 들어오는겁니다. 체중은 약간 통통하게 살이 올라있지만 얼굴에 가려져 체형은 보이질 않네요 ㅎㅎ

노란색 웨이브 머리..제 기억속에 소중한 사람과 너무 흡사한 머리결을 갖고 있어 순간 설레였습니다.

코는 약간 손을 봤다지만 얼굴형과 너무 잘 어울렸고 계속 이뿌다 이뿌다를 남발했던것 같습니다. 서구적으로 생긴 외모에 전체적으로 하얀 피부..

설레임에 몸둘바를 몰라었습니다.

대학등록금을 위해 벌써 일한지 몇년째인데 왜..스머프간지 두달동안 한번도 못봤을까 싶더군요.

키스를 살며시 시도해봤습니다. 도희랑 키스하는데 혀의 감촉이 스무디한 부드러움 솜사탕이 연상됬습니다.

달콤하게 부드럽게 절대 강하게 하지않고 부드럽게 해야만 할것 같아 저도 모르게 그렇게 키스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직 여리고 착한 순수한 마음에 도희매니저.  나름 즐달을 느끼게 해주었고 앞으로도 자주 보고 싶은 매니저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도희 매니저를 보신다면 꽃이 꺽이지 않게 부드럽게 대해주셔야만 해요.. 약하고 순한 양같은 매니저입니다.

보시게 된다면 하드하고 강하게 다가가면 점점 멀어지니 부드럽게 감싸안아주시길 바랍니다.

도희 매니저와의 기분 좋은 만남이었습니다.

PS.수지 닮은듯하여 수지 사진 올렸다가 다른곳에서 뭇매를 맞았습니다 ㅎㅎ..제 나름대로는 괜찮은 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