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제휴 보리수수정].. 그녀와의 재회 Hidden Story..

[비제휴 보리수수정].. 그녀와의 재회 Hidden Story..

헤록™· 4 677
 파트너 기타
 방문일자 2013-08-20
 매니저명 수정
 사이즈 159/47/A+
 재접의사 Yes

외모 중상(귀욤에 특화~)

몸매 중상

마인드 중상+

 

 초!귀여운 외모5_25.gif에..

의외의 프로다움까지 갖춘..에이스

 

*추천리스트: 로리필 매니저 좋아하시는 분들, 귀요미가 좋다!!

 

*비추리스트: 냄새진상 및 말진상..

=============================

어느날..

내가 남겨둔 흔적 中..



똑똑..


문이 열리고


그녀와 눈이 맞추쳤다.


 오빠!!


내가 올 것임을 알고있었던 걸까?

정말 나를 기억하고 있었던 걸까?


무엇이었든 상관없었다.

 

"그녀를 만났다는 것"

 

그것이 가장 중요한 매개체가 될테니까..

 

"오빠 원래 xx언니 지명이었잖아?"

"나 왜보러왔어? 나 별로 안좋아하잖아?"

 

...그녀는 정말 몰랐구나

 

이글은  읽는이에게

그 어떤 정보도 가치도 남기지 못하는

그냥 그러한 글..


이미 흘러가 버린 시간..

변해버린 누군가의 흔적을..

'내것이었다..'

기억해내기위해 남기는 글..


나 답기를 포기한채 살아오던 어느날..

다시금 나 이기를 원하던 어떤이의

관심에 화답하는 글..

자주가던 곳..

자주보던 누군가가 있었다.

 

너무나도 사랑받길 원하던..

너무나도 관심받길 원하던 한 여자

 

그녀는 같은 곳에서 일하는

다른 누군가를 질투했다..

 

그녀의 인기

그녀의 밝음

그리고 그녀의 이름까지도..

 

나는 그녀가 너무 안쓰러워..

그녀의 곁을 떠날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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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를 남겼고..

인기를 얻었고..

 

그녀는 늘 내게 고맙다고 했다.

 

내 덕분이

아니었는데..

 

그녀의 인기는 나로 인한 것이 아니었다.

 

그녀가 얼마나 열심히 일하는지..

그녀가 얼마나 욕심이 많았는지

나는 알고있었으니까..

 

그녀는 너무 어두웠다..

함께있는시간이 너무나도

아팠다..

 

어느날 술에 잔뜩 취한채 

전화를 걸어왔다..

 

"너네들이.. 알아?"

"내가 얼마나 열심히 일했는데 너네들이 알아?"


"너네가 뭔데 나를 뒤에서 욕해"

"너네가 무슨 자격으로 그러는건데!!"

인기 뒤에 가려진..

그녀의 상처

 

나는 그녀를 보듬어주기엔

너무 작은 쉼터였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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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표정을 감추어주던

가면이 깨져버렸다..

 

그녀는 자주 화를 냈고..

 

나를 떠나라 했고

나를 붙잡았으며..

 

내가 떠나려하면

나를 필요로했다..

 

결국.. 나도 너무 지쳐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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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위해서'라고..

마음을 속였지만,

내가 편하고자

그녀를 떠나고 싶었다..

 

 

수정.. 그녀를 만나다.

 

그녀를 자주 찾았다..

 

겉으로 보이기엔

마냥 귀엽고 약해보이지만..

 

그녀는 어느 누구의

어떤 이야기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그녀는..

나를 아무생각없이 웃게 해주었다

 

.

.

.

 

한 10번 정도 봤을까?

 

몰랐던,

계속 몰랐다면 좋았을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예전그녀가 질투했던

한 여자

 

그녀가 이름까지 질투했던.. 

그녀의 이름이 

 

수정 이었다는걸

 

 

외로움

슬픔만을

투영하던..

예전그녀를 떠나왔지만..

 

예전 그녀의 아픔으로 남고 싶진 않았다.

 

 

수정

 

그녀를 더이상 찾지 않았던 그 이유

 

그녀와의 재회가

너무나도 늦어진 그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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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비브라고


생각해보면 어리석도록 깊고

처연하도록 아름다운 말이다.

생각이 나서, 라는 그 말은.
친구사이
누가 오는지  일인실 특성상  알겁니다...
옛날엔  초귀요미 여죠 ㅎㅎ  이 아이 본지도 3년  이
넘어네여..  항상  기분좋게  만든는 아이 
지금 고민이  많을때...
미스터츄
음.. 잠못드는밤 비는 내리고.....
로이
헤록형님은 기나긴 스토리까지 알고계시는 그런 훈남!!!


저는 가볍게 보여서 그런지 이런분들 없었는데요;;;

역시 고수분들은 가슴절절한 이야기 몇개씩 품고계시는거 같습니다!!!


마음에 담고계신 그런 이야기보따리 하나씩 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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