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면서 신비라는 이름의 매니저를 3명정도 만나봤는데

한번도 외모적인 실망은 해본 적이 없었다

처음 방문하는 업소 헤븐

핫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는 신비매니저를 만나러 갔다~

홈플러스 근처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었다

첫느낌

20살 특유의 상큼함과 또렸한 이목구비

그녀의 강력한 스킬 '아이컨텍'에 무방비 상태로 당해버리고..

내 시선은 자연스럽게 땅으로 떨궈졌다.

땅으로 향하던  내 시선이 한참이나 머무른 그곳에는..

슬림한 몸매에 어울리지 않는 글램한 ㅅㄱ가 자리 잡고 있었다. ( 아싸 개이득! )

 슬림+글래머 = 슬래머

기대이상의 외모에 한방 먹은 탓일까

내 멘탈은 손상되어..

정신차려보니 군대 이야기를 하고 있었고

더 웃긴건 군대이야기를 신비매니저가 주도 하고 있었다는것 ㄷㄷㄷ

이런저런얘기에 좋은 리액션으로 응수하던 그녀가..

갑자기 슬퍼진 포인트

훈련병들은 담배 못펴요?

흡연자 입장에서 너무 안쓰러워요 ㅠ.ㅠ

그녀는 애연가인가보다~

외모: 중상 +

몸매: 직접적인 접촉을 못해본터라.. 하지만 뷰(VIEW)가 훌륭함!

대화스킬: 중상+

달콤한 속삭임에 홀려버리면.. 의자에서 엉덩이를 못떼는 수가 있으니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