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야.. 내가 20년만 젊었더라면 참 좋았을텐데.."
"응, 나도 그랬으면 오빠한테 시집갔을텐데!!"
"헉.. 정말?"
"오빤 자상한 남자니까~"
"자상은 무슨;; 못생긴걸로 TOP3래매..
그러니 너한테 개기지라도 말아야지 ^^;;"
어느 날 다시 예전 그날처럼
내게 말한마디 없이 니가 떠나버린다면
그때 나는 또 어떡해야 하나..
남들은 죽자고 깔깔대는 코미디영화를 혼자 보면서
눈물 꾹꾹 참아가며 그렇게..
그러다, 미친 놈처럼 엉엉 울어버릴수도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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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익- 칙-.
들리십니까 빕스님~?
여기는 2017년 페어리입니다.
칙- 치익-.
당신 누구야. 뭐 2017년?
지금은 2014년 9월이다. 페어리는 또 뭐지?
치익- 칙-.
9월? 길게 설명할 시간이 없습니다.
거기 볼륨K 맞나요? 혹시 오늘 마리 보셨어요?
맞다면 잘 들으세요. 치익-.
빕스님 속으론 그 아이 별로일거에요.
러브레터에서 이미 봤던 애자나요.
거기 영ㅅ.. 치익-. 실장.. 칙-. 칙-.
칙- 치익-.
새끠 너 정체가 뭐야.
내가 오늘 마리 본걸 어떻게 알아!
영.. 실장은 또 뭐야, 너 이 새끠 스토커야?
치이익-.
놀라지 말고 그냥 듣기만 하세요.
전 2017년의 빕스, 3년 후의 당신이에요.
우린 이 무전기를 통해 연결되는 겁니다.
2014년 9월 오늘, 훗날 후회로 남을 한사람을
당신은 그냥 지나치게 됩니다. 칙-. 치익-.
치이이익-.
후회로 남을 사람..? 그게 누군데.
그리고 3년 후의 나라니, 그게 말이 돼?
나한테 이러는 이유가 뭐야 도대체..
치익- 칙지칙-.
아까 말했듯 시간이 없습니다.
영심이가 초아고, 초아가 있는 곳이 2017년의 페어리에요.
당신은 얼마 안있어 스테.. 치익-. 초아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휴 칙칙-. 그 아이를 아껴주세요. 그것 뿐입니다.
그 아이가 훗날.. 자상... 칙-. 시지ㅂ.. 치익-. 치이익-.
................
치이이익-. 치직-.
이봐! 이봐! 내말 들려?
응답해. 내말 들리냐구! 치익-.
......................
무슨 말이지.. 볼륨 실장을 내가 왜..
초아는 엔젤스 초아를 말하는건가..?
초아가 어디 한둘이어야지.. 누굴 아껴주란 말이야..!
그런 일이 있은 후로.. 나는
엔젤스의 초아를 비롯해 만나는 초아마다
내 나름의 마음을 담아 사뭇 아껴주었다.
이브K의 초아도,
이벤트로 스치듯 만났던 모업소의 초아도.
초아라는 이름만 들어도
마치 내 운명의 사람인양 설레였었다..
니가 빕스 맞아? 진짜?
나 모르겠어? 예전 볼륨에서..
ㅇ ㅏ.. 맞아.. 영심이 실장!
설마.. 너도 초아인거냐?
그렇게 우린 다시 만나게 되었다.
지금은 페어리로 남아있는 곳..
그 곳의 전전신이었던 곳에서.
단한번도 우린, 티에서 만난 적이 없었는데도
그녀가 직접 날 지목해주었다했다, 기뻤다..
초아야.. 이젠 내가 곁에 있어줄께..
돌아와줘서 정말 고맙다..
저는 거기서 처음 초아양 봤던 ㅋㄷ
스테이 시절엔 실사를 찍지 못했었네요.
저긴 휴 맞아요. 사진만 보고서도 땋 알아맞히시네요~
그리고 추천 왜 안찍어 니 후긴뎃!!
나 추천안찍어떠??ㅠㅠ
어떻게 이렇게 쓸수있죠..ㅠ.ㅠ
로진 소리 들을까 걱정 안하고서 대쉬를 뽷-!!
ㅇ ㅏ... 젊음이여~~~~
립써비스 최고에요 촤~~~
초아가 조아하겠는데요
어제 잘 들어가셨어요? ㅎㅎㅎ
단, 조금 바쁜 날에는 혼자 앉아계셔야 해서 ㅎㅎ;;
커피 한잔 생각나시는 날, 심심한 날에는 놀러오세요~~!!
찾아오는 이 없는 제 직업이란.. ㅡ.ㅡ 무시무시하죠? ㅋ
공식요정 초아양 보러 가야하나요~~~
저처럼 못생긴 아저씨만 자꾸 보면 초아도 힘드니까요 ㅋ~
훈남들도 좀 만나고 그래야죠!!!
자꾸 그러시면 공식요정들한테 비브형님 잘생겼다고
그짓말 그만하시라고 인증샷 찍어올지도 모릅니다~~ ㅋㅋㅋ
저 파렴치범 아닙니다!!! ㅋㅋㅋ
절 두번 죽이시려고~~
비브형님 댓글은 분별력을 가지고 봐야할거 같습니다!!!
Congratulation! You win the 42 Lucky Point!
ㄷ ㅏ~ 수비하겠어요~~ 드루와드루와 ㅋㅋㅋ
불금인데 비브형님 행달하시고 좋은시간 보내세요!!!
훈남인건 항상 마음에 안듦... ㅋㅋㅋㅋ
멋진분들이 마음도 넓으시더라구요!!!
한이틀 사이에 훅- 뭔가 이상해졌네요 ㅋㅋㅋㅋ
ㅇ ㅏ... 한순간에 훈남도 되어보고... 좋아좋아~♡
ㅈ ㅏ.. 이제 12시 넘었으니 다시 추남으로~~~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촤가 로이님을 기다리네요..!!
훈남 밝힘증~~ ㅋㅋㅋㅋ
* 제가 촤의 유일한 추남팬입니다
촤가 훈남 밝힘증.. 그래서 비브형님 좋아하는거군요!!!
진실의 규명을 위해 장미 소환술을.....!!!
궁금하옵니다 ㅋㅋㅋ
공식훈남은 비브형님 앗사형님 헤록형님 청초형님 보리형님 등등..
저말고 다른분들이 담당하고 계십니다!!!
비브형님이 저 놀리시는거에요...
유언비어지만 관심 보여주셔셔 감사합니다!!!
언제 한번 뵙게되길 바래봅니다~~~
거봐요~ 수원은 유명닉 아니면 인증 안된다니까..
우리 고수님들께 묻어갑시다. 저도 맨날 팅겨요....
목간도 다녀왔는데...
조만간 꼭 다시 보실꺼에요!!!
그 받기 힘들다는 츄님의 복붙 칭찬을!!!
항상 고맙습니다. 격려해주셔서 ^^*
두마리 토끼를 다 잡으셨네요~~~
이거이거 무서워서 보러가기 겁나네요.ㅎ
눼~ 전달하고 싶었던 포인트..
3년전 그때.. 좀더 일찍 초아를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고 후회했던 저만의 아쉬움..
제가 회고수님을 무서워해야죠.... 도망가야지~
저 요 4화 보고 엄청 울었자나요~ 주위사람들한테 창피함도 무릅쓰고 아주 엉엉~
말도 안되는 설정이긴 했는데, 그래도 너무 재밌었어요 ㅎㅎ 갑자기.. 요렇게 써보면
제가 즐겨보는 이재한 극장 폭풍오열 장면도 자주 볼 수 있고~ 좋겠다 싶어서 써봤습니다 ^^*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넙죽~~
Congratulation! You win the 14 Lucky Point!
아님 오텡 줄이개씀..
오텡 한 3만원어치 먹어버립니다?? ㅋㅋㅋㅋ
맞다.
엘르에서 볼륨으로 넘어온 아이들이 좀 있었죠.
엘르혜영이도 나중에 넘어오고
엘르하나도
엘르금비도
엘르...도
엘르
엘르
엘르
엘르
엘르
엘르
내 친정집은,,,,,,
페어리 이후가 뭐라구요?
저도 엘르는 몇번 못갔어요 ^^;
기억에 가장 남는 아이는..
엘르에 있다가 이브 '리아'로 왔었던..
그 친구가 전 제일 인상 깊었네요 ^^..
엘르 때 예명 들었었는데 까먹었어요 ㅎㅎ;;
참 많은 이야기를 나눴었는데~ (키방 얘기 말구요 ㅎㅎ)
어느 날, 사라지고.. ㅇ ㅏ.. 제가 수소문이라도 해봤어야 했는데..
언제나 그렇듯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가버렸네요.
그런데 나중에 생각이 많이 나더군요.
ㅇ ㅏ.. 맞다. 엘르 애들 근황 물어보시려면
병점 바니 민희 찾아가셔서 물어보시면 좋을 듯.
그 아이도 볼륨 출신이고 엘르에 실친들이 몇 있었어요.
민희 봤는데...
다시보고싶었는데.....
사실 민실장이 찾는 아이인줄 알고....
민희를 예약하고 갔었어요...
민희와 민실장을 같이 예약하면
2마리 토끼를 잡을지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