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흘러간 로맨스를 잊지 못하여 - 까메오 출연 : 마숑옵

(펌) 흘러간 로맨스를 잊지 못하여 - 까메오 출연 : 마숑옵

비브라고 55 396

※ BGM : Rodrigo Amarante - Tu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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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우리 또다른 '전설'님과 카톡을 ㅎㅎ

아직 졸업장 발부도 안했는데 조기졸업 하시더니

그래도,

평안히 잘지내시는듯 하여 일견 마음이 놓입니다 ^^


작년 여름에 만나뵙기로 해놓고 연락 못드렸다가

오늘 감사하게도 마침 연락을 주셨네요.


이번 주말이나 담주 주중에 만나뵙고 남자들한테 좋다는

보양음식이나 한그릇 땡겨야겠습니다 ㅋㅋㅋ



※ BGM 참 좋습니다. 커피한잔 하시면서 꼭 들어보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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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긴 길

걸어도 걸어도

끝이 보이지 않는 길

그 길을 걸으며 나는 생각합니다

큰 욕심 부리지 않을테니

내맘 알아주는 사람 만나게 해달라고.


여름이건 겨울이건

그저 걷다보면 언젠가 끝은 오겠지만

그 끝 오기 전에 그런 사람 만나게 해달라고.



행여 우연히라도 그런 이를 만나서

내 맘이 떨리고 내 심장도 다시 뛰고

내가 가진 것을 다 건네주어도

하나도 아깝지 않은 날이 온다한들


진실로 내 맘이 간절히,

정말 간절히 원하는 사람이 아니었다면

그저 스쳐만 지나가는 사람이었다면

많이 아프고 괴롭겠지만



또, 다시

모든 것은 돌고 돌아

첫걸음 뗀 그 곳으로..



다시 제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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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설탕가루처럼 곱고가는, 반짝이는 눈발이 나리던 어느 겨울밤에

커다란 머그컵에 한잔 가득, 향내 진한 커피를 담아들고 창가에 서서

흘러간 로맨스를 잊지 못하며 태우는 한개피의 말보로 담배,


그 자욱한 연기 사이로 내 귀를 비집고 들어오는 삼바 한곡과 더불어

애써 기억해내려 하지 않아도.. 내 눈가에 담담한 아른거림으로 다가오는

그녀가 있습니다. 귀로만 듣는 이름과는 전혀 다른.


내 가슴을 후벼파고, 어느샌가 그 안에 들어와앉아,

유쾌한 목소리로 노래하는 그녀 - XX - 잊지 못할 이름.



그녀가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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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Lv.1 ㉯㉶㉳㉳㉱㉪  비회원
0 (0%)
55 Comments
로이 17-02-03 21:41
마성형님도 잘지내고 계신가봅니다!! ㅎㅎ

보양식 드시면서 좋은시간 보내세요!!!
㉯㉶㉳㉳㉱㉪ 17-02-04 01:33
ㄴ ㅔ~ 저도 연락받고 마음이 놓였네요 ㅎㅎ

잘지내시나봅니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옛말처럼요~


겨울에 남자들한테 좋은 것들 좀 검색해서

마숑옵이랑 한그릇씩 해야겠어요~~ ㅎㅎ

로이님도 시간 괜찮으시면 오세요 ^^~ 숟가락 하나 더 놓겠습니다~!!
로이 17-02-04 16:39
어익후 말씀만이라도 감사합니다!!! ^^

비브형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겨울철 보양식 도가니탕, 곰탕, 추어탕, 보신탕 어떤걸로 드시든 기운 팍팍 나실겁니다!!!
아웃사이더 17-02-04 16:48
저는 개인적으로 영계탕이 좋습니다.
㉯㉶㉳㉳㉱㉪ 17-02-04 17:31
영계백숙 좋아하시면 회춘한다는 소문이....!!!!


평택 폐계닭도 맛납니다 ㅎㅎ 좀 질겨서 그렇지요.

어디 영계 맛나게 하는데 없나요 고수님~~??
㉯㉶㉳㉳㉱㉪ 17-02-04 17:30
진짜 생일이 아닌데 ㅡ.ㅡ

제가 주민등록에는 1살 연하로 되어있어서 ㅋㅋㅋ (좋네요!!)

감사합니다~~ ^^


추어탕!! 요거 괜츈하네요 ㅎㅎㅎ

추어탕 잘하는 집을 알아봐야겠습니다~~~♡
solo 17-02-04 02:05
지나버렸네요 ㅠ.ㅠ 회식이 이제 끝나서..이제 집에온...;;
늦었지만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뵙게되면 카베베네 조각케익이라도 대접할게요~!!
㉯㉶㉳㉳㉱㉪ 17-02-04 17:36
우왓~~!!!

그람 앗사고수님과 헤롱옵을 동시에 뵈면..

제 앞에는 유자차와 조각케잌이 셋트로 놓이겠군요~~♡

요고요고.. 괜츈한 설정인데요~? ㅋㅋㅋㅋ


말씀만으로도 배가 불러옵니다.

아무도 챙겨주지 않는 생일에, 키데에서 왕창 축하를 받네요 ㅎㅎㅎ

어쨌든 감사합니다~~ 역시 헤롱옵뿐이 없다능~♡
츄드롱 17-02-04 03:39
츄드롱 17-02-04 03:41
사진속 그녀가 궁금하네요...
㉯㉶㉳㉳㉱㉪ 17-02-04 17:37
예전에.. 휴 라는 업소의 춘자 사진입니다 ㅎㅎ

플레이 잘하고, 대화도 참 잘하는 아이라 좋아라했었는데~!!

보고싶네용~♡
아웃사이더 17-02-04 07:39
아...죄송합니다. 축하도 못드렸네요.
어제는 11시가 못되어 집어 와서 바로 자고
지금 깨어 났네요.
전날 허접한 후기였지만
그녀의 후기를 작성한다고 새벽 4시까지.....
욕하겠지만 사진정리하고 글적고
마음먹고 정성들여 적어보는데 시간과 진이 빠졌네요.
이제 나이때문인지
그녀에 대한 마음때문인지....
덕분에 오늘 보니 일간 랭킹에 들어있고...
추천수가 부족하지만 조회수는 최고네요...
그녀가 어제 많이 바빴다고 하네요...
제 애기만 했네요...
제톡에 유일하게 저장되어 있는 비브님인데...
알람통지를 못받았네요.
생신축하드립니다.
예전에 수원성일때문에 몇몇 거목분들과 통화한 적이 있었는데...
저장이 안되어 있네요.
마성님 잘계신다니....
류진님과 같이 짝 근처에선가 같이 소주 한잔 했던 기억이...
그때 두분에게 술못한다고
핀잔들었던 기억이.....
저도 한번 뵙고 싶네요.
유쾌한 기억으로 남아있는지는 모르지만....
그자리에 회록님이 계셨던거 같기도 하고...
그날 밖에서 잠깐 몸짱님을 만났던 거 같습니다.
누군가를 그리워한다는거...
죄인지 아닌지 모르지만
존재하는 한...
언젠가 한번 만날 비브님과의 인연전에는....
우리는 계속 많고 적음만 있을뿐 가슴저편에 계속
간직하고 닫고 꺼내고를 반복하겠죠....
저 여인은 인계동의 높은 곳에서 있었나봅니다.
생신 다신한번 축하드리며...
생신선물로 소개할 여인도 없고.....
ㅋㅋ
㉯㉶㉳㉳㉱㉪ 17-02-04 17:50
우리는 많고 적음만 있을 뿐.

가슴 저편에 계속 간직하며, 닫고 꺼내고를 반복하겠죠.



ㅋ ㅑ~~~~ 요즘 우리 앗사고수님.. 시인으로 등단하셔도 되겠습니다~♡

평온한 일상을 늘어놓듯 말씀하시다가, 단 한줄의 문구로 절 KO시키시네요!!

이래서 앗사님의 글은 후기든 댓글이든, 한줄 프리토크든.. 중독성이 강한가봅니다 ㅎㅎ


저 사진은 예전 '휴'라는 업소에 있던 춘자 입니다.

슬림과의 정석같은 아이였지요.

공수 밸런스도 좋고, 대화력도, 외모도 크게 모자람이 없었던~

한번 보고나서.. 계속 제 나름대론 보려고 애썼는데, 기회가 되질 않았네요 ㅠ.ㅠ


이번 연도에는 그리운 사람들 다함께 만나기로 하시지요 ^^*

깜짱님도, 헤롱옵도, 앗사님도 마숑옵도~ 병점대부님도~!!!

왕창 모여서 1박2일 워크샵이라도 한판 때리는건 어떨까요 ㅎㅎㅎ
친구사이 17-02-04 23:34
이런.. 음력으로는 생일이 같네여 ㅋㅋ
전  이제 양력으로  삼.삼    ㅎㅎ
저기.. 생일 기념으로 회비 반녀치  안받을께여 ㅋ
마성옵..스캔들 가고싶을때  마성옵이 해죠는되 ㅎㅎ
나쁜옵 회비 내야 진상클럽은  졸업 이라고 전해주삼..
참 추억은  좋은듯..  가끔  얼굴들 보고싶긴 합니다.. 매님보단 전
회원들  보고 수다 떨때가  좋은까?  ㅎ
생신  축하드려요..전물~
㉯㉶㉳㉳㉱㉪ 17-02-05 02:30
오호... 그런 방법이~~~!!!

그럼 생일선물 대신,

인증 안뚫리는 곳 방문할 때 한분씩 팔아먹어야겠군요!!!

헤롱옵은 만능키, 앗사님은 특수키, 회장님은..... 딥키~ ㅋㅋㅋ


차주 정도에 시간 맞으실 때 한번 뵈여~~ 오텡이랑 순대~~ 안잊어먹고 있습니다 ㅎㅎ
친구사이 17-02-05 12:06
ㅋㅋ
메모리 비우시고 새로운것 들어가야죠..
안좋은것  잊즈세여 ㅋㅋ 
서울은  바종옵이 열락해서 가보고  아무튼  유명닉  이럴때 팔아야죠 ㅋ
아웃사이더 17-02-05 13:06
바종님은 핸드폰 바뀐것 같던데...
처음 발을 들여놓을때 가끔 통화했는데...
얼마뒤보니 유명닉이 되어 있더라는...ㅋㅋ
틈틈히,,,,솔지, 은하 이런 아이들 어디서 정보를 얻어서...
톡으로 보내주고...
저보고 이제 잊어라고...ㅎㅎㅎ
그때 기분 우울했는데....
㉯㉶㉳㉳㉱㉪ 17-02-05 13:35
ㅎㅎ 말그대로 '불꽃처럼' 활동하다 사라진 바종옵이지요. 짧고 굵게!!

바종포지션이란 신조어까지 만들어놓고 잠적하셨네요.

길게~ 저랑 댓글 놀이 하실 수 있는.. 청산유수 언변의 몇 안되는 분 중에 하나셨죠 ^^*

저도 가끔 바종옵이 보고 싶습니다~~ ㅎㅎ



※ 엇갈리는 언냐들의 평과 더불어.. 은퇴 잠적 직전에 '리스트' 사건 때문에

이래저래 귀에 닉이 자주 들리던데.. 갠적으론 그게 젤 안타까웠다는요 ^^~

교훈 - 자나깨나 깔조심 ㅋㅋㅋㅋ
아웃사이더 17-02-05 17:51
저는모르는데...그런 일이....
엇갈리는 평가...저도 그래요...ㅎㅎㅎ
어디가나 리스트가 문제군요..
블랙리스트....?
㉯㉶㉳㉳㉱㉪ 17-02-06 23:13
그냥 구설수입니다 ㅎㅎ

유명하신 분이라~~
친구사이 17-02-06 23:18
잉..내가 모르는 일도 잇서나보군요..
참 가끔  만나서 오텡  먹고 카톡도 매일했는대 ㅎ
다른것 모르게지만  참 재미있케 놀아다능.. 가끔 생각도나고 ㅎㅎ
㉯㉶㉳㉳㉱㉪ 17-02-06 23:20
돈 쓸줄만 아는 저더러..

인계동 업주 아니냐고 했던 사람들인지라.. ㅋㅋㅋ

신빙성은 그닥 없는걸로요~~
친구사이 17-02-06 23:33
오텡 에 국물 한자에 수다 나  떨죠 ㅋㅋ
㉯㉶㉳㉳㉱㉪ 17-02-06 23:34
곧 날짜 잡겠습니다~~
친구사이 17-02-06 23:40
친구사이 17-02-06 23:12
오래전  카톡 오고 그후론 열락히 ㅎㅎ
잘지내겠죠..  가끔  오텡 먹고했는대..
잘지내겠죠 ^^
㉯㉶㉳㉳㉱㉪ 17-02-06 23:14
여태 얻어먹은 오텡은 좀 뱉어내고

은퇴하라고 하시지 그러셨어요 ㅋㅋㅋ
친구사이 17-02-06 23:25
ㅋㅋ  천안 호두과자 오텡  밥  회사 과자  많이도
사죠는되 참 추워탕도 ㅋㅋ
에잇.. 핫 언냐  메모장좀 주고 가지 쩝 

Congratulation! You win the 41 Lucky Point!

㉯㉶㉳㉳㉱㉪ 17-02-06 23:31
그 양반은 천안이 가까워서 ㅎㅎㅎ

또 모르죠, 지금은 천안쪽 비제휴나 선선하게

다니고 계실런지도~ ^^ㅋ
친구사이 17-02-06 23:38
ㅇㅍ  나 ㅎㄱㅌ 쪽 갈수도  ㅎㅎ
㉯㉶㉳㉳㉱㉪ 17-02-06 23:43
으음.. 다이어트 성공하시고 환골탈태 하셨답니다.

ㅋㅂ을 다니시겠죠 ㅎㅎㅎ
쉴드 17-02-06 02:27
저도 곧 은퇴를 해야 하는데유 ㅠㅠ
아웃사이더 17-02-06 08:16
은퇴하신거 아닌가요..ㅎㅎㅎ 접견은 안하고 계시는듯...ㅎㅎㅎ
다리는 은퇴,, 눈과 팔은 활동중ㅎㅎ
쉴드 17-02-08 02:42
분기별로 한번씩 방문은 하고 있으니 은퇴까지는 아니죠 ㅠㅠ
㉯㉶㉳㉳㉱㉪ 17-02-06 23:15
쉴드님도,

일요일 은퇴 하셨다가..

월요일에 복귀하시고, 또 일요일 은퇴, 그담주 월욜 복귀..

하시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Congratulation! You win the 91 Lucky Point!

친구사이 17-02-06 23:30
은퇴 보단  잠시 떠나잇는거죠
아마  움직일 힘잇쓸때까지  은퇴는 없쓸뜻
㉯㉶㉳㉳㉱㉪ 17-02-06 23:33
제가 보기엔 아마 회장님도..

낚시가 가능하신 연세까지는 키방도 가능하실 듯..!!!

ㅋㅋㅋ
친구사이 17-02-06 23:44

내년까지  다닐까? ㅎ ㅎ    옛지명들  인는 그날까지
갈수도여..  요새 매님들  잼없씀
㉯㉶㉳㉳㉱㉪ 17-02-06 23:47
잼은 없는데.. 수위는 있어요~~ ㅋ
친구사이 17-02-06 23:55
헉. .  정보좀  전 왜  그런 매님 없쓴까여?
정보 하나에  오텡2개 사드림 ㅋ
㉯㉶㉳㉳㉱㉪ 17-02-07 01:47
풉...

정보 하나에 오텡 10개 정도는 되어야.. 고급정보로...
아웃사이더 17-02-07 03:41
동탄신규갔다가 또당하고 왔습니다

Congratulation! You win the 90 Lucky Point!

㉯㉶㉳㉳㉱㉪ 17-02-07 14:04
ㅋㅋㅋㅋ 당했다는 표현이 사뭇 궁금합니다~~

즐달 당했다는 말씀이온지~~??
친구사이 17-02-07 22:14
매니저 에게 당했다.. 나두 당해봐쓰면...
아웃사이더 17-02-08 00:41
저는 당하는거 싫어합니다..
친구사이 17-02-08 13:25
저  당하던  제가 하던  모.. 좋아여..
역시  그래두  밀당 하는 맛이  ㅎ
친구사이 17-02-07 14:07
윽..  저기      좀 깍아주세여.. 요새 오텡 값도 올라서..
㉯㉶㉳㉳㉱㉪ 17-02-07 14:08
8개. 이하는 즐~ 입니다!! ㅋㅋㅋ
친구사이 17-02-07 22:11
휴..  그거라두
정보좀..
㉯㉶㉳㉳㉱㉪ 17-02-08 01:16
일단 오텡 얻어먹고나서요~
친구사이 17-02-08 13:23
안니  확인후.. 사야죠.. 얼마나  핫 한지에 따라 더  사드릴수도 ㅋ
㉯㉶㉳㉳㉱㉪ 17-02-08 17:09


오텡이 먼저라구욧 ㅋㅋㅋ
친구사이 17-02-08 22:17
에잇..  언능  오세여.. 빨리빨리...
핫..정보아님면  2배 사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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