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눈이 오니

하얀이와

내 머리속을 하얗게 만들었던 수정이를 포기합니다.

숙제를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너무 아쉽습니다.

숙제는

어려서나 커서나

부담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학교다닐때 숙제를 해가지 않은 기억은 없습니다.

역삼 YTN에 가서 송혜교 보고

신천 소다가서 솔지를 보고

다시 선릉 완소를 방문합니다.

거기서는

아이돌과 서인영을 봅니다.

나오면서 순간 고민을 합니다.

사당세븐으로 가서 숙제를 끝내버릴까....

이수막심 출근부를 잠깐 봅니다.

어제 막타임 양보한

혜인이 출근부에서 빠졌네요.

금요일이라 강남 차가 장난이 아닙니다.

서울탈출을 급박(?)하게 결정합니다.

경부고속도로에 어둠이 내리고

꽃분이네 연꽃이 보고 싶습니다.

다행(?)히 마감이네요.

아 힘드네요...

내 돈쓰고 돌아다니는 것도....

오늘 내마음의 1등은

신천소다의

솔지였습니다.

후기는 쓸지말지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