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상..반년만의 키방출입이라..

설렘 밤 기대반..

A업소에 2명을 예약하고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었다..

a매니저가 귤을 4개 가져왔다..

과일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어색한 분위기에서 2개를 먹었다.

근데 a매니저가 한개를 더 까줬다..

성의를 생각해서 1개 더먹었다..

a매니저와의 1시간이 지나고

b매니저가 들어왔다..

귤을 3개 가져왔다..

"과일을 별로 안좋아해요.." 라고 미리 말했다

b매니저가 과일 많이 먹어야한다며..

비타민 걱정하며 귤을 2개 챙겨줬다.

그리고 본인은 양치한지 얼마 안됐다며..  1개를 더줬다..

6개째의 귤을 먹었다..

a업소를 나왔다..

먼가 아쉬운마음에 같은 업소에 또 예약되는 매니저가 있는지 물었다

c매니저를 예약하고 그업소에 다시 들어갔다.

티에서 잠시 기다리고 있으니..

c매니저가 들어왔다..

귤을 2개 들고..

다행히 가면서 먹으라고 내 외투 주머니에 넣어줬다.

c매니저와의 1시간도 끝나고

집에가려는데..

업소 사장님이 오랜만에 왔다고 커피한잔 하고 가라고 했다..

손님배웅 때문인지 1분정도 기다리니 사장님이 티로 들어왔다.

쟁반에 커피와 귤을 2개담아서...

"귤좀 그만 주세요!!"하니 챙겨가란다..

나는 오늘 3명의 매니저와 1명의 사장님 그리고 10개의 귤과 접견했다.

과일을 원래 안좋아하지만..

귤은 더더욱 안먹게 될것 같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