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지게 만드는 업소...

삐지게 만드는 업소...

바종 36 570




저는 은근 소심남인가봅니다.


생각해보면 참 별거 아닌데...


이상하게 한번씩 서운함을 느끼고 삐지는...ㅋ

어떤 경우에 삐졌는지.. 한번 정리를...^^


017.jpg






1. 검증가

뭐 자주 가는분이나.. 아니면 늘 검증하시는분들이랑은 어느정도 가격차이는 인정하지만..

너무 터무니 없는 차이.


예를들어, 저는 5.5에 검증을 했는데...

다른분이랑 이야기를 하다보니 3을주고...


특히 맘에 드는 언니를 봤을때는 아무렇지 않은데..

꼭 내스탈 아닌 언니를 봤을때..더더욱 삐지게 되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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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원 가


이것도 매니저 개인별로 원가 차이가 있을수 있겠지만,

같은 언니를 누구는 4에 누구는 4.5에...

소심하게 5천원 때문에 삐지게되는..










3. 예약캔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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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취소 문자를 주시면 삐지는 경우는 전혀 없죠

가고 있는대... 또는 도착했는데...

이건 응대 방식에 따라 차이가 엄청난..


" 정말 죄송합니다. 다른분이라도 보실래요? xx시 누구는 가능한대요~ "

머 이렇게 최소한의 대처방안이나

미안해서 어쩔줄 몰라 하는 모습이 보이면 기분은 안좋지만 이해하게 되는...


하지만.. 내가 안나오는것도 아니고

매니저가 연락이 안되는걸 어쩌냐? 

우리도 이런건 방법이 없다... 이런식의 응대는..

진짜 삐짐 정도가 아니라...

욱하게 만드는...





4. 타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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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타이머 장난 치는 언니들 있죠~


제가 늦었다면 당연히 이해하지만..


분명히 언니가 15분에 들어왔는데..

알람이 정각에 울린다거나..

이럴때는 욕이 나오지만...

속으로만..

'다음에는 들어올때 확인한다!!!!'



물론 실장님보다는 언니들이 타이머를 찍고 들어오지만..

이런 민감한 사항은 미리 교육해 주시길...
 






5.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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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예약 없다고 한 업소에 

예약시간 땡 전화연결...

이미 예약이 잡혀 있는경우 ㅠㅠ



프로필과 너무 다른 언니가 들어온다거나

이쁘다고 했는데..안이쁘거나 ㅋㅋ

ㅅㄱ 크다했는데.. 안크다거나 ㅋㅋ

공격수라 했는데.. 영안실 분위기 났거나~

풋풋하다했는데... 발랑 까졌거나...




이밖에도 한번씩 삐질만한 일이 종종 발생하지만..

실장님들의 응대에 따라서 기분이 달라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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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실장님이 요렇게 애교 부려주면 바로 풀릴것 같은 ㅋㅋ)



실장님들도 저같은 진상 손님들 하루종일 상대하려면 힘 드실거고,

항상 웃으면서 응대하기도 어려움이 있겠죠~


 그래도 솔직하고 예의 있는 업소가 많아지길... 



즐거우려고 달리는 달림....

웃는일이 더 많아지길...

뻘글 끝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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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Lv.1 은둔하수  우수회원
406 (0.8%)
36 Comments
럭키 15-03-09 16:53
축하드립니다. ;)
바종님은 럭키에 당첨되어 84 포인트 지급되었습니다.
스테이크 15-03-09 16:58
한 개도 경험이 없길 바랬는데... ㅠㅜㅠㅜ 전부공감해버립니다 -_-
럭키 15-03-09 16:58
축하드립니다. ;)
스테이크님은 럭키에 당첨되어 23 포인트 지급되었습니다.
은둔하수 15-03-09 17:13
[] ㅋㅋㅋ SM 클럽 가입을 축하합니다.
개베릎무 15-03-09 17:02
검증 3만원!?
근데 그 손님은 되게 입이 싸네요ㅎㅎㅎ
은둔하수 15-03-09 17:13
[] 그분이 누군지 기억이 안나지만...

암튼 그 손님 덕분에...

자주 안가게 되는 ㅠㅠ
럭키 15-03-09 17:13
축하드립니다. ;)
바종님은 럭키에 당첨되어 35 포인트 지급되었습니다.
개베릎무 15-03-09 18:21
[] 바종옵이 가실 만한데서 엔엡검증 안하나 알아봐야겠네요ㅋㅋ
가서 2만원만 주고 검증했다고 말씀드릴게요^^
개베릎무 15-03-09 19:25
[] 3만원도 충격입니다ㅜㅜ
지금 안좋은 상상만 커지고있어요ㅎㅎㅎ
츄드롱 15-03-09 17:02
실장들의 응대가 젤 중요한것 같네요... 말한마디가 천냥빚도 갚는다는데...
은둔하수 15-03-09 17:14
[] 그쵸 정말 말 한마디에...

더 자주 가게 되거나..

더 안가게 되거나...
에너지 15-03-09 17:22
ㅠㅠ 그냥 털어버리시길...
은둔하수 15-03-09 17:34
[] 소심해서~~
친구사이 15-03-09 22:24
[] 제 짐작으로는  소고기 가  원인?
친구사이 15-03-10 15:11
[] 소고기  먹으러  오셔야죠 ^^*
은둔하수 15-03-10 15:46
[] 금욜날 갈께요~~~ㅋㅋㅋ
친구사이 15-03-10 21:49
[] 네네``  요새 바뿌신것 같아여 ㅎㅎ 
교수님도 글쿠 ㅎ
똘똘이스머프 15-03-09 17:46
거시기한 업소들이 많죠  밝히긴 그렇구 흐흐
은둔하수 15-03-09 19:04
[] 그쵸 밝혀봤자...좋은거 하나 없더라는...
저만 안가면 되는..
머하는데 15-03-09 18:11
타이머 속이면 엄청 기분이 나쁜데
신기하게 한명이 속이기 시작하면 대부분이 속이기 시작하더군요
이런것도 유행이 돼나
럭키 15-03-09 18:11
축하드립니다. ;)
머하는데님은 럭키에 당첨되어 13 포인트 지급되었습니다.
은둔하수 15-03-09 19:04
[] 아마 자기들끼리..공유하겠죠~
난 이런다..너도 해봐라~
쥬시쿨 15-03-09 19:26
경험에서 나오는 솔직한 마음을 글로 잘 표현해주셨네요.^^
은둔하수 15-03-10 12:15
[] ㅎㅎㅎ 이런 경험은 안해도 되는데..ㅡㅡ
천무 15-03-09 19:58
진짜 너무나도 공감 되는 글이네요  ..

타이머 ,캔슬 ㅜㅜ
은둔하수 15-03-10 12:15
[] 요런일들이 없어지기를...
아웃사이더 15-03-09 20:06
1. 검증가는 공식과 비공식이 있습니다. 비공식은 유도리가 있습니다.
2. 원가는 최근 확인해보니 40000원이라고 하는데 내가 한창다닐때는 주간은 5만, 야간은 5.5였으니 낮에가면 거의 다주고 가네요.
3. 사전양해없이 캔슬은 정말 상식없는짓이므로 제 생각으론 최소한의 뭔가를 해주어야합니다.
4. 거짓말은 여기서 속으셨다면 다른 곳에서도 속을 수 있습니다. 스스로 참을수 밖에...
5. 타이머도 인간이 기본이 안된 것들이 있습니다. 적발되면 페널티 물어야합니다.
은둔하수 15-03-10 12:16
[] 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 비공식으로 봤는데..
유도리가 없었네요 ㅠㅠ
아웃사이더 15-03-10 12:31
[] 30000원 내고 저도 한 40분 본적있는데...제가 돈 받고 싶었어요...ㅋㅋㅋ
친구사이 15-03-09 22:39
1번2번은  모르게지만..
3번 캔슬.. 매니저 오지도  출근전이면서  택시 타고 가서 대기 하니..  늣는다고  50분? ㅋㅋ  모니...  ㅡㅡ
    버스 타고 가는대  매니저  일잇서 퇴근한다고  캔슬 ...ㅡㅡ  난  백수냐~~ 
4번 거짓말 ...  매니저면  매니저 안보고... 업소 면  업소 안갑니다... 오랜지명 잇다면 그매니저 끝으로 끝`~
5타이머  신경 안쓰지만.. 폰으로 시간 체크.. 나갈때  다시 폰 시간 체크...  단 지명은 확인 안함... 
 장난 친 아이 불상하게 느껴지내여 ㅎㅎ
은둔하수 15-03-10 12:16
[] 뭐 요런일들이 안생기길 바랄뿐 ㅜㅜ
럭키 15-03-10 12:16
축하드립니다. ;)
바종님은 럭키에 당첨되어 47 포인트 지급되었습니다.
탑똥매너 15-03-10 19:26
1번은 즐달,내상이 공존하는터라 고민하는데...누구는 왜 3만원이야~~~~~~~~~~~버럭
2번은 원가에 인연이 없어서리...ㅠㅠ
3번은 전 아직 이런적이 1~2번 밖에 없어서리...
4번은 어디서 장난질이야....손목아지 조심해라~~~~.이게 젤 시름...
5번은 이런데 안가면 되니 패스^^
은둔하수 15-03-12 13:42
[] 역시 타이머 장난질을 제일 싫어하시는군요^^

이제 없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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