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잠자리에 들어서

어제 잠자리에 들어서

머하는데 29 457
어제 잘려다가
이젠 안보이는 매니저 생각중에
생각해보니 볼수 있는 사람이 한명 생각났내요
이슈에 일한다는 그분
내일 이슈 근처에 가니 예약하고 얼굴이나 한번 봐야지




삐삐1.jpg



처음 본날 티에서 기다리는데 들어오자 침대에 가서 않더군요
먼가 안방마님 같은 포스가
음...난 티테이블에서 쑥스럽게 경직된 자세로 않아있는데

미소짓는 모습이 왠지 말괄량이 삐삐 같았어요

머리도 물들이고 
미소가 개구쟁이가 장난치기 전에 짓는 미소같은

삐삐 닮아다고 하며 이러저런 이야기 하는데 특이하게 
사탕이 아니고 껌을 가지고 들어왔더라구요. 이젠 여기 사탕대신 껌주는줄 알았는데 
자기가 가져온 거더군요. 담배 피는게 아니고 이야기 좋아해서 껌을 십더군요
그레서 그런지 키스가 머이리 향기로운지
그후로 저도 가끔 키스하러 갈때 껌을 십으며 가내요. 
나도 그리 향기로운 키스를 할수 있을까 하고



박스티.jpg






언젠가 사복이벤트를 한적이 있어서 어떤 사복을 입고 들어올까 기대를 했는데
이상한 천쪼가리를 입고 들어왔더군요. 
이게 사복? 
집에서 평소에 입는 복장이라고 엄청 큰 박스티를 입고 왔더군요
사복은 사복인데 먼가 좀 반칙같은

어째든 볼륨감이 대단한분이여서 이옷도 묘하게 엄청 섹시하더군요
왜 이리 가슴이 부각돼는지 신기하게

예쁜애들은 넝마를 주어입어도 예쁘다더니 그말을 실감하는 순간이었어요






침대.jpg




어느날인가 들어오더니 피곤하다고 곧바로 침대로 가서 눕더니 누워서 이야기를 하더군요
먼가 티 테이블에서 이야기 하기 어색해서 저도 같이 누워 한참 이야기를 했는데
업소에 대해서 제가 잘 모르던때라 이런저런 이야기 들으니 참 재미있더군요
손님들도 제각각이고 매니저도 제각각이고 그날 무슨이야기를 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가장 즐겁게 이야기 했던날이 아닌가 하내요








클로이1.jpg




케리라는 영화를 보면
영화 초반에
수영장에 홀로 여주인공이 고립된 느낌으로 구석에 있고
클로즈업 되가면서 영화가 시작하는돼요. 여주인공이 엄청 이쁘게 나와요
이 장면을 보는데 와 엄청 닮았내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나중에 후기 쓸려고 알아보니 클로이모레츠 이더군요
담에 한번더 만나고 후기 써야지 하고 사진을 저장해 놨는데
그 사진이 지난달까지 컴에 있더군요 


그후로 이상하게 한번을 못봐서 후기를 못썼내요. 
원래 후기 잘 쓰는 편은 아니였지만 
엘르 안방마님같은 느낌이어서 언제나 여기 있을줄 알았는데 
마지막으로 본지 1년도 넘은거 같아요






오늘 이슈근처에 일이 있어서 한번 봐야지 생각하고 홈피에서 위치도 알아보고 전화번호도 적고
일 다끝나고 혹시나 예약 될려나 하고 전화를 해봤어요

안받내요. 맨날 가던대만 다녀서 전화를 안받는 다는 말은 실감 못했는데




담에 이슈 근처에 가면 다시 도전해 봐야겠내요. 인연이 있으면 다시 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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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 머하는데  우수회원
70,909 (38%)
29 Comments
마법의성 15-02-11 23:10
글을 이리 잔잔히 잘 쓰시다니...

내일 그 분을 꼭 보시길 바랍니다^^
머하는데 15-02-12 10:26
[] 감사합니다.
절 기억이나 할지 모르겠내요.
그때는 지명을 안만드는게 좋다고 생각했던 때라 많이 보지도 못했어요
오뉴 15-02-11 23:12
꼭 재회하시길 바라구요 솔직담백한 회상후기?도 즐감했습니다^^
좋은밤 되세요~
머하는데 15-02-12 10:27
[] 후기 쓸려다 못써서 먼가 정리하는 의미로 썼내요
사진도 원래는 지난달에 지웠었는데 다시 검색해서 찾은거에요
㉯㉶㉳㉳㉱㉪ 15-02-11 23:16
클로이모레츠 ^^~
완젼 메모해서 저장하고 비번 걸어둡니다!!!

ㅎㅎ 요즘 키데의 대세는 머하는데님과 천무님, 두분이신듯!!!! 최고에요 ^ ^)b
에너지 15-02-11 23:29
[] 우린 이제 뒤로 물러서자구요 ㅎ
개베릎무 15-02-12 01:01
[] 아뇨 우리는 처음부터 뒤에 있었잖아요ㅎㅎㅎㅎㅎ
럭키 15-02-12 01:01
축하드립니다. ;)
개베릎무님은 럭키에 당첨되어 31 포인트 지급되었습니다.
머하는데 15-02-12 10:29
[] 아니에요. 이젠 쓸 이야기도 없내요.
쓸까 말까 했던 이야기 다쓴듯 해요
㉯㉶㉳㉳㉱㉪ 15-02-12 13:53
[] ㅇ ㅏ..

머하는데님이랑 천무님, 두분이 대세라고 했더니..

터줏대감 두분이 단단히 삐지셨나 보네요 ㅋㅋㅋㅋㅋ


암만 그래도, 그 분들은 맘이 엄청 넓으셔서들

제 글에 댓글 달거나 그 밑에 또 댓글 달거나 그러시진 않을 거에요 ^^

ㅇ ㅔ ㅇ ㅣ.. 설마 그러시겠어요?? 그쵸?? ' -')?
에너지 15-02-11 23:30
껌 향기로운 키스~

아~~~~~~또 생각나네요

ㅎㄹ야~~~~~~~~~~~~~~~~~~
머하는데 15-02-12 10:36
[] 입에서 향기나는 분들이 의외로 많더군요
흡연분들이 더 신경쓰는거 같던데 껌십고 가서 가글을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는데
결국 가글을 하게 되는데 이러면 껌십은 효과가 없을거 같기도 해요
스테이크 15-02-11 23:41
잔잔하게... 느낌 좋은 글이네요. ^^

저도 추억을 꺼내어보게 되는 글. 잘 봤습니다.
머하는데 15-02-12 10:38
[] 고맙습니다.
자기 전이어서 그런지 더 그랬던거 같아요
개베릎무 15-02-12 01:00
아 삐삐님 어디 계세요?ㅠㅠ

캐리는 그게 아닌데 캐리는 별로 안이쁘던데 해서
검색해봤더니 이런!ㅎㅎㅎ
제 기억의 캐리는 1976년ㅜㅜ
리메이크했었군요ㅎㅎ
머하는데 15-02-12 10:39
[] 저도 아무런 정보도 없이 본 영화라서
이런 영화인줄 몰랐었내요. 리메이크라것도 나중에 검색해보고 알았어요
럭키 15-02-12 10:39
축하드립니다. ;)
머하는데님은 럭키에 당첨되어 23 포인트 지급되었습니다.
천무 15-02-12 03:06
머하는데님 자 .. 이슈 누군지 제게 귀뜸을 ^^;

이렇게 글을 쓰시니 무조건 보고싶네요 ^^
머하는데 15-02-12 10:46
[]
원래는 힌트가 더 많은 글이었는데
이리 쓰는게 더 재미있을거 같아서요
이미 보셨겠지만 궁금하시면 이슈 여실장님한테 물어보세요
천무 15-02-12 15:10
[] 이슈 딱 한번 가봤어요
다른데서 본 매님이라 .. 아쉬웠네요 ㅠㅠ
이번주말에 다시 가볼려고요 ㅋ
럭키 15-02-12 15:10
축하드립니다. ;)
천무님은 럭키에 당첨되어 8 포인트 지급되었습니다.
은둔하수 15-02-12 10:20
저기...저도 봐도 되나요???ㅎㅎ
머하는데 15-02-12 10:50
[] 당연히 봐도 되죠
그리고 이미 보셨어요 ㅎㅎ
럭키 15-02-12 11:15
축하드립니다. ;)
바종님은 럭키에 당첨되어 27 포인트 지급되었습니다.
츄드롱 15-02-12 15:33
껌이 힌트네요^^~ 인연이 되시길요.....
아웃사이더 15-02-12 16:16
닉네임 삐삐님이 불현듯 생각이 나네요...
머하는데 15-02-12 17:53
[] 삐삐라는 닉넴임도 있었군요. 이름만 들어도 궁금하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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