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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 사춘기의 "우주를 줄께"

이젠.. 이 노래만 들으면 소담m 생각이 납니다.

지난번 만났던 슬기를 다시 보려고 예약..!

힘들게 주차를 하고..

티에서 두근두근~ 기다림 >. < *

 문이 열리고 예쁜 그녀가 

밝게 웃으며 들어오네요~

.

.

.

근데.. 누구지? 

왜 들어오는거지? 여실장??

헤록: ..어..어..어??

 순간 당황해서​

말이 안나오네요..

누가봐도 당황한 내앞에서..

계속 웃음을 잃지 않으며 

1 만큼의 당황도 안하는 그녀

순간 더 당황해서 튀어나온 말... 

헤록: ​넌.. 누구세요?

_{(왜 하필 이딴 소릴 ㅠ.ㅠ)}

실장님 좀 잠깐 불러달라고 하고..

알고보니.. 급하게 예약하면서 

실잠님과 서로 오해가 있었고...ㅠ

결국 소담m을 보는것으로 결정

(사실 내심..마음에 들었기 때문...흠흠..)

만나서 헤어질때까지 

얼굴에 웃음이 한가득..

특히, 목소리가..목소리가..

애교 한가득..

볼빨간 사춘기의 노랫속

애교섞인 목소리가..

너~~무 애교가 한가득이라

잘못하면..

가식적인 표현으로 

오해 할수도 있을것 같더군요~

그런데..!!

원래 본인 목소리라는게 마냥 신기..

순간 요런 느낌이 났다는..(외모도 살짝 싱크가?!)

아!! 다음번엔..

누굴봐야하죠? ㅠ.ㅠ 고민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