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방] 아는언니] [아는언니 첫방문!!] nf세영을 보다! (부제: 정말 순종적인게 좋은걸까?)

[[신대방] 아는언니] [아는언니 첫방문!!] nf세영을 보다! (부제: 정말 순종적인게 좋은걸까?)

헤록™· 5 697
 파트너 기타
 방문일자 2017-02-22
 매니저명 세영
 사이즈 160/45/A+/비흡연
 재접의사 Yes
4f10150a8921ce974167bd083363df15_1488097

4f10150a8921ce974167bd083363df15_1488097
 

 

업소에 대한 편견이나

아무런 선입견 없이..

 

조용~히 다녀왔습니다~

 

NF세영..

건너고 건너고 건너 이쁘다는 소문을 접수!!


 

[첫 느낌..]

 

 

음..사실 처음 딱 봤을때..

제스탈은 아니었던거 같았습니다

 

짙은 쌍커풀에 자그마한 얼굴

외모로 트집잡을 요소는 하나도 없었지만


표정이 너무 없어서.. 였던거 같네요


하지만 모난곳없는 이쁘장한 외모!!

중중+ ~ 중상0 정도?!

*닮은 연예인 : 거미..

===========================================

첫방문의 어색함으로..

천장을 구경하고 있던 제게


'불편해하지 않으셔도 되요~'

라며 제 곁에 다가왔습니다.


맥락없이 시전되는 스킨쉽에..

조금 당황하여 그녀의 눈을 바라봤지만


아무런 감정도 전해지지 않더군요..


약 20분정도..


교감을 배제한채..

그녀의 손길에 몸을 내어주었습니다


'아.. 그냥 내상입었다 치자..'


그녀와 다시 눈이 마주쳤는데..


세연:'오빠 싫으세요?'

헤록:'음.. 싫은건 아닌데요..'


세연:'원하는게 뭐에요?'?

헤록:'지금처럼 바라보고 있는거요..'?

 

좀 늦은 시작이지만..

대화를 나누어 봤네요

 

헤록:'사실 조금 기계같은 느낌을 받아요..

전 그런 스타일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세연:'.....'

잠시간 말이 없던 그녀가..

 

조금은 풀어진 표정으로

본인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세연: '처음엔 교감이라는것도..

대화를 나누는 것도 많이 해봤었어요..

그런데 다수의 손님들이 원하는건..

뭘 해줄수 있는지?!

어느것은 안되는지?

그런 것들이더라구요..

힘들었어요..'

.

.

헤록: '......'

갑자기 많은 것들이 이해가 가기 시작했습니다..

 


프로인척 베테랑인 척 능숙한척 했지만..

 

사실은 지금 이 순간이

더 긴장되고..

더 두려웠던건


첫방문한 키맨이 아니라..

처음만난 손님앞에서의 그녀였을꺼란걸..



헤록: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즐거움을 

원해서 오는 곳이니까..

나는 달라! 라고만 얘기할 순 없어

네 편이 되줄순 있겠지만

나도 결국 똑같은 부류일 뿐인걸~


다만 나는 네가 내 여친처럼 곁에 누워주고..

내 눈을 마주치고 웃어주길 원했어..


나에게 키스방은 그런 곳이니까..

(실제론 있어본적없지만..)

내 여친이 되어줘~~^^"


세영:

"알겠어요~"


그제서야 그녀가 진짜로 웃네요..


도도해보이고 섹시한 느낌이 강했던 그녀가~

약간의 백치미끼를 풍기며 웃는데..?

영락없이 어린 소녀더라구요~


그웃음이 너무 예뻤습니다.


약 10분간의 진한~스킨쉽을 나누고..

 

그녀를 떠나왔습니다..

 

 

아마 그녀는 여전히 순종적이고

손님들에게 피해가지 않게끔

열심히 일을 하겠죠~



그런데..

그녀의 진짜 웃음이 궁금하시다면

조금만 더 아껴주세요..

조금만 더 배려해주세요~


착한그녀가 오랜동안 사랑받길 바랍니다~


4f10150a8921ce974167bd083363df15_1488099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

비브라고
진정 고수이십니다

진실한 10분을 위해 45분간 슴슴한 그녀의 마음에 MSG를 뿌리셨군요.


그저 열심히 꽃을 찾아다니는 욕심많은 벌나비라고 비난받기도 하는 우리지만요.

그 길고, 때론 지겹고.. 머리아플만큼 많은 시간 그리고 인연을 찾아다니는 일이

어쩌면 불행할지도 모를 내 인생에서 유일하게 '나 자신을 찾아떠나는 한편의 여정'으로

남을거라 스스로 용기도 내고 위안을 삼기도 합니다. 너무 거창한 포장인건가요 ㅎㅎ


달리고 달리고 또달려서 이젠 모든걸 알것 같다.. 싶어도

막상 그때가 되면 또 갈증이 나고, 후회도 들고, 아쉽기만 한게 달림이니까요 ^^;;

사람과 사람이 이리저리 엉켜있는 이 바닥.. 아무리 파내어봐도 끝은 보이지 않습니다~


결론이 중요한건 아니죠 ^^.. 글을 통해 보여주신, 본보기가 되는 훌륭한 마음가짐.

그게 달림의 과정이고 핵심이며 달리머들의 최종 목표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거미 눈매를 닮은 세영M은 이날 행복했겠군요 ^^*
친구사이
헛..  저런 처자 좋아여 ㅋㅋ
전  교감하는것두 스킵쉽 하는것두 다 좋음 ㅋ
아웃사이더
신대방 아는언니...
짐승님
하리
교회옆업소
비오는날
좋은실장님...
타투
이런 단어가 생각나는 것은
하리때문인듯...
사실 하리밖에 못보았으니...

헤록님..
이제 어쩌겠습니까..
시간은 흘렀고
세상은 변했고. 키방도 변했네요...
이제
저는 고민을 합니다.
흐름을 돌리기는 힘들고...
우리가
아니 내가 바뀌어야하는 그 갈림길에서...
그러다보니
저도 컨셉없는 달림을 가끔 하게 되네요...
하지만
헤록님처럼...
이런 남자가 아직 많이 있다는 것을
많이 많이
인지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생각하게 하는 후기
잘보고 갑니다...
그리고...
쉴드
변질된 달리머들의 욕심에 세영님은 맞춰 살아왔는지도 모르겠지요~
세영님과의 나는 달라 시간이 살짝 부럽기만 합니다!!
거기까지
수위 진상들이 이 글을 싫어 합니다...ㅎㅎ

번호 분류 제목 점프 글쓴이 날짜 조회
132 MAXIM MAXIM에서 보리의 시크릿 댓글26 아기보리 04.15 656
131 기타 하나뿐인 지명후기 댓글9 헤록™· 04.15 615
130 H2 (웹툰방식후기 도전) 지민이와의 재회 댓글15 헤록™· 04.13 696
129 종합 (2012년 후기 퍼옴) 내가 생각하는 매니저 외모베스트 20. -헤록ver 댓글43 헤록™· 04.11 636
128 기타 [홍대] 레몬 - 설희 댓글9 지미킴 04.10 964
127 기타 [페어리/초아] 지금은 2017년, 초아의 따뜻한 품속입니다 (tvN '시그널' 패러디) 댓글60 비브라고 04.07 692
126 기타 제휴업소 좀 다닙시다~ 저도 내일모래부턴!! 그럴꺼임..(꽃분이네 장미) 댓글83 헤록™· 04.06 653
125 기타 제휴업소 좀 다닙시다~ 저도 내일부턴!! 그럴꺼임..(보리수 리나) 댓글16 헤록™· 04.06 645
124 기타 [인계 / 꽃분이네] 아 몰랑... 예얍녀한테 진상 부려서 이젠 못보니까 후기 던져 놓고 ㅌㅌㅌ 댓글41 청초 04.05 730
123 기타 꽃분이네[장미] 댓글39 장미곰팅이 04.05 985
122 기타 꽃분이네-송화 매니저 댓글24 아기보리 04.05 732
121 기타 [스타/효린] ⓢⓣⓐⓡⓞ① 야생마와 비교불가 - 사라브레드 효린 ⓗⓨⓞⓡⓘⓝ 댓글45 비브라고 04.02 664
120 기타 동탄 키썸 모듬 댓글27 아기보리 04.01 803
119 종합 동탄 스타 본 매님들 간단후기 댓글43 아기보리 04.01 743
118 기타 꽃분이네 댓글44 그릭슈바인 04.01 756
117 기타 (밤비/지아) 분당에서 만난 아이- 6...지아와 봄날의 소풍같은 만남 댓글24 아웃사이더 03.27 677
116 기타 [페어리/초아] ⓖⓞⓖⓞ ⓖⓞⓖⓞ 진격의 초아 ⓜⓞⓥⓔ ⓜⓞⓥⓔ 댓글67 비브라고 03.24 801
115 기타 [입맞춤 소담] 명품 목소리... 애교애교 ...^^ 근데.. 넌 누구니?? 댓글24 헤록™· 03.22 808
114 무비K [무비/하리] あなたなしでは生きていけない。 댓글16 비브라고 03.11 543
113 기타 [키썸/주은] ☎☏☎☏☎☏ 그림만봐도 되는 후기 - 훈남무죄 추남유죄 ☎☏☎☏☎☏ 댓글41 비브라고 03.11 789
112 크레용 ▷▶▷▶▷▶ 누가 후기를 가독성의 전쟁이라 했는가 - 크레용 새삥/민트 ◀◁◀◁◀◁ 댓글39 비브라고 03.09 814
111 기타 ㄻㄻㄻㄻㄻㄻ 가독성 개꿀빠는 시리즈 두번째 - 유나 후기 // 오예 심봤다~♬ ㄻㄻㄻㄻㄻㄻ 댓글18 비브라고 03.05 773
110 기타 [비제휴 보리수수정].. 그녀와의 재회 Hidden Story.. 댓글4 헤록™· 03.04 674
109 무비K [무비/하리] 데자뷰(DÉJÀVU) - 당신만 모르는 이야기, 에피소드 VI 댓글27 비브라고 03.04 679
108 크레용 ㉾㉾㉾㉾㉾㉾㉾ 가독성 개쩌는 보라 후기 - 뚜왑뚜와리♪ ㉾㉾㉾㉾㉾㉾㉾ 댓글27 비브라고 03.03 755
107 MAXIM 제후기를 제가 퍼왔습니다.. 댓글18 헤록™· 03.02 797
106 무비K [무비/하리] 그 옛날, 그리웠던 어떤 편지 그대로. 댓글22 비브라고 02.27 681
열람중 기타 [[신대방] 아는언니] [아는언니 첫방문!!] nf세영을 보다! (부제: 정말 순종적인게 좋은걸까?) 댓글5 헤록™· 02.27 698
104 기타 [[노원] 발리] [노원발리 첫방문] 은수 = 첫후기 + 업계엔엡 +시간도둑 + 리액션왕 + 비흡연 + 순수 + 호기심녀 댓글13 헤록™· 02.25 895
103 와이티엔 [이벤트][와이티엔] 제니를 바라보니 애가 타~♬ 댓글32 비브라고 02.25 848

최근글


새댓글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