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만났습니다. 그녀를 만났습니다.

그를 만났습니다. 그녀를 만났습니다.

비브라고 13 667
 파트너 기타
 방문일자 2017-01-04
 매니저명 페어리 미래
 사이즈 ㅡ.ㅡb
 재접의사 Yes

 

 

 

 

 

1.

 

이게 얼마만인가 대체 후기를 남긴다는 것이.

 

그간 왜 다니지 않았냐고 누군가 묻는다면 '그냥..?' 이라고 밖엔 대답할 말이 없던 내가,

 

그저 슥- 코 앞을 스쳐가는 겨울바람처럼 '오늘은 또 휙- 그냥? 가야겠다' 싶어 마실을..

 

 

 

 

 

2.

 

이게 후기냐?

 

라고 또 누군가 묻는다면.. 그럴지도, 아니.. 아닐지도 모른다고 밖엔 답할 것이 없는 나도

 

참 우습기가 짝이 없지만.. 그 와중에도 옛날 호랑이 88 피던 시절에 데뷔했던 아이를

 

오늘에서야 새삼 만나본다는 것도 참 코미디라면 코미디인터.

 

알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그래 궁금했는데 한번 보자' 했던 건 오기였을까, 무모함이었을까..?

 

 

 

 

 

3.

 

예전만큼 달림을 기다리는 시간이 초조하지 않았고 긴장되지도 않았으며,

 

비단 내가 이 바닥에서 색바랜 인간이라서기보다는 그 기다림의 시간에

 

또다른 의미의 '좋은 사람'을 만나서 더욱 그랬는지도 모른다는건 변명 아닌 위로.

 

 

정말 진작 만났어야 할 사람을 오늘, 마실 나가는 길목에서 커피 한잔 함께 할 인연으로

 

만난 일은.. 얼마 안되는, 최근의 내 행적에 있어 가장 잘했던 일중 하나일 것이리라.

 

 

 

 

 

4.

 

요즘 세상 그 누구도 중히 여기며 지키려하진 않으나, 결코 헛되거나 가치없는 일이 아닌..

 

<본인이 뱉은 말>에 충실하고자, 내 부족한 눈짐작으로나마 세상에서 가장 애쓰는 사람과

 

그 반대인, 아무 책임감없이 입만 살아 떠드는 자가 자신이 뱉은 말에 대한 책임을 그저

 

다른 이에게 전가하기 급급, 잔머리만 굴려대는 모습을 옆동네에서 목격.. 너무나도 선명한 극과 극.

 

 

그 둘을 오늘 하루에 모두 보고, 겪고나니.. 다시금 내 자신에게 묻게 되더라는 "너는 잘하고 있느냐"고.

 

 

 

 

 

5.

 

사람에 대한 선입견이란 것은, 밑도끝도없이 뻥뚫려있는 항아리의 바닥과도 같아서..

 

그렇다 치부하기 시작하면 세상이 두조각나도 그 말이 사실일 것 같고,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그 기저부터가 험하디험한 놀이기구를 타는 것과 다름없슴이라.

 

 

그간 내가 대체 무슨 근거로 얘는 좋고, 쟤는 별로다 를 판단해온 것인지..

 

그것이 아무 의미도 없고 근거도 없는, 단순한 선입견에 지나지 않았슴을 막- 깨달았을 때..

 

그땐 이미, 어쩌면 엮어두었으면 참 좋았을지도 모를 인연 여러개가 내 손을 떠나버린지 오래인 시점.

 

 

 

 

 

6.

 

미래도 그런.. 어쩌면 그릇되었을지도 모를 내 오래된 선입견 때문에 못보았던 아이들 중 하나.

 

그래서 오늘만큼은 후회없이, 바람이 분다면 그 바람이 부는 방향으로.. 비가 내린다면 비를 맞는 심정으로

 

그렇게 마음을 비운채 실장님의 추천으로 만나본 그 아이에게서는.. 결론적으로 빛이 나더라는.

 

 

그닥 살갑게 맞아주지도, 정신없게 만드는 혓빨에 기대지도, 뭇엉아들의 기대처럼 고도의 수위에 좌지우지

 

판가름 나는.. 그러한 어떠한 종류의 트릭 하나없이, 더도말고 덜도말고 자신에 관한 사실만 얘기하던 그녀.

 

다소 무관심해 보이고, 차갑기도 한 그녀였건만.. 내 눈엔 어찌그리 시크한 멋이 있어 보이던지.

 

 

 

 

 

7.

 

사이즈, 호구조사용 기초질문 하기도 전에.. 4년전부터 눈여겨 보았었다고.

 

어쩌면 NF였을 때 만났을지도 모를 우리 인연을 장황하게 설명하고 나니 소름이 돋는단다.

 

뭘그렇게 많이 알고 있는거냐고. 워낙 자주 눈에 띄던 아이니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데

 

인계동 돌아가는 톱니바퀴, 그 작은 조각이라도 알고있는 내가 낯설었던 모양이었다 미래는..

 

 

결국 '다 거기서 거기'라는 끝맺음을 하기까지, 여러번 그녀의 립스킬(키스X)이 재차 들어오려했지만 글쎄다,

 

선험적인 결과에 대한 반복학습 능력은 아무래도 매니저보단 손님, 그것도 짧은 시간에 다양하고 많은 것을

 

경험한 손님의 경우가 훨씬 낫지 않을까 싶다.. 라는 어중간한 말만 벽선반에 걸어둔채

 

(누구의 말이 옳고 그르다, 맞다 아니다 는게 딱히 의미가 없으므로..)

 

우리는 적당히 좋은 시간, 후끈한 시간 보내었던 걸로. OK. 거기까지.

 

 

 

 

 

8.

 

내 수족같이 아끼던 물건을 몇년만에 다시 찾아낸듯 내 맘에 꼭들고, 흡족하며, 왜이제야 나타났니 를

 

거듭 되뇌일 인연은 정말 이 바닥에 드물다. 1년에 두세번을 다니든지, 하루에 10시간을 다니든지.. 그건

 

변하지 않는 진리. 다만 그 확률이 증가할 거라는 통계학적 논리에나 대입/유추가 가능한 일일뿐.

 

 

한번 풀었다가 다시 잔뜩 엉켜버린 명주실타래처럼.. 사람의 인연도, 세상 모든 일들도

 

그렇게 정리되지 않은채 꼬이고꼬인 상태로 시간이 덧입혀지는 것이건만.

 

그 복잡함을 하나하나 풀어보자는 것도 속터지는 일 허나, 그렇게 엉키고 꼬인줄도 모르고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해대는.. 우리들도 결국 모두 거기서 거기인게지.

 

 

 

 

 

9.

 

Words must be weighed, not counted. 

 

말은 무게를 재는 것이지, 헤아리는 것이 아니라고 했던가.

 

 

충만한 행복감 없이, 꼭 그리해야 한다는 한줄기 의무감마저 없이.. 그냥.

 

그냥 달리고파 달렸던 오늘은 몸도, 마음도 피곤하기 짝이 없는 날이었다.

 

이럴 바에야 '좋은 사람' 만난 김에, 그 시간까지 속에 꾹꾹 저며두었던

 

못다한 이야기나 좀더 할껄~ 하는 후회가 쓰나미처럼 ^^..

 

 

하긴 뭐있나, 인생이 이런거고 달림도 이런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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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아웃사이더
어제 새벽에 갔다 오셨나요?
집중해서 한마디 한마디 읽지 않으면 다시 다시를 반복해서 읽어야한다.
고급어휘에.....
전 가끔 고수들이 본다면
모른척하고 따라가 보고싶어진다.
하지만 아마....
비브님이 좋아하는 아이를
인정하는 아이를
내가 본다면...
아마 실망할 확률이 80% 이상일지 모른다.
비브님의 후기로 만나는
아이를 평가하기는....
인연은 소중한 것인 것은 맞는듯하지만
때로는 아무것도 아니길 바랄때도 있다.
인연이면....
인연이라 여긴다면....
그럴바에야 따라리 아름다운 인연으로 만들어갔으면 좋겠다.
비브라고
ㄴ ㅔ~ 오랜만에 인계동 다녀왔어요 ^^*

모든게 다 그대로인데 - 북적이는 청춘들.. 끝없이 밀리는 차들.. -

저만 나이가 들었더군요.

그때도 지금도, 저만 나빠졌다는 생각에 그리 유쾌하지는 못했습니다만,

그나마 '좋은 사람'을 먼저 만나고 달렸던터라 기분이 나아지더라구요 ㅎㅎ


제가 사실, 마음을 움직일 수 있도록 힘있게 말하고,

복잡하지 않게 잘 간추려 요점만 말할 줄 아는 능력이 많이 부족합니다.

제 후기가 가독성이 빵점이라는 것은 항상 그런 면에서 이게 말인지 똥인지 ㅠ.ㅠ

잘 모르겠다는 말씀들이 대부분이라.. 글 잘쓰시는 분들껄 항상 읽고 또 읽고 해봅니다만

제가 가지지 못한 능력이라 쉽게 좋아지지는 않습니다 ^^;;

정말 좋게좋게 표현해주셔서 고급어휘? 지요. 그냥 정리능력 부족, 말하기 능력 부족일 뿐이에요 ㅠ.ㅠ


한가지, 오늘까지도 매우 감사한 일 중 하나는..

이렇게 부족한 글임에도 불구하고.. 저와 감성적인 코드, 기본적인 생각이 비슷하신..

정말 몇 안되는 달리머분들께선 여전히 제가 쓴 글을 아껴주시고, 좋다 해주시고..

다른 사람들은 안봐도 나는 꼭 볼테니 써달라.. 하시는 (다만 희귀하죠 그 개체수가 ㅋㅋㅋ)

그런 극소수의 분들의 격려 덕분에 제가 기운내는 것 같습니다, 부끄러워도 또 쓰게 되구요.


미래는 좋은 아이였습니다 ^^..

단지, 우리가 늘 바라고 기대하는 그런 타입의 매님은 아닌것 같았어요.

단도직입적으로.. 앗사님께는 비추입니다. 물론 제 생각일 뿐이지만요~!!!
헤록™·
놓친부분이 있을까봐
4번을 읽고 나서야
댓글을 달 엄두가 조금 생겼습니다.

글의 깊이에 감명받고 갑니다~
비브라고
누구나 '말'은 쉽게 할 수 있지만..

'보여주는' 일은 쉽지가 않다는 것을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알아주는 이 없어도 묵묵히, 제대로 보아주는 이가 없어도 서운해 하지 않고

자신이 옳다 믿었던 길을 조용히, 계속 걷는 사람만큼 매력적인 캐릭터가 또 있을까요.


어제는 땋 그랬던 분을 만났지요.

변하지 않는 인계동 때문에 살짝 기분이 상한 이 늙은이의 마음을 그 분이 달래주시더군요.

역시 남들과 다른건.. 다른건가보다 싶었네요. 아주 멋있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리고, 저의 불찰로 늘 귓등으로 듣고 가슴이 아닌, 머리로만 생각해오던 아이를

뒤늦게 만나보게된 것도 실은.. 잘했던 선택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많이 건방졌었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고, 그 아이에게 한없이 미안하기도 하고

그랬네요 ^^.. 현실은 누구에게나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 현실을 마주하는 자세가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을, 알면서도 잊은척 했던 저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담엔~ 반드시 소현이를 보러가고 싶네요. 너무 보고싶어지더라구요 불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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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머신
간만에 외출이신데....
좋기도 아쉽기도....

간만에 가는 첫달림은 신중해야함요.ㅋ

2017년 달림을 시작하셨으니...
앞으로 아우토반 인가요?ㅎㅎ
비브라고
만약, 예전처럼.. 적당한 자금과 시간이 제게 주어지더라도..

이젠 그렇게 열정적으로 다닐 수 없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해주는..

요즘의 제 몸뚱아리 덕분에 ㅠ.ㅠ.. (ㅇ ㅏ.. 너무 힘들어요 딸랑 2시간인데..)

햇수로 겨우 5년전? 의 기억들인데.. 내가 왜그랬을까 보다는, 내가 어떻게 그만큼 했을까..

라는 놀라움? 경이로움?? 과 함께.. 참 애먼데다가 돈 많이 썼구나.. 라는 진실까지도 파악이 되는.. ㅜ.ㅜ;;


이 뭉텅이진 뱃살을 좀 빼가면서 달려도 달려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우토반이란 제시어를 던져주시니 갑자기 또 엘란트라와 포르쉐가 생각나네요 (옛날 CF의 한장면??)

지금 거울을 보니.. 전 못생긴 쌍용 로디우스나 뚱뚱한 스타렉스쯤 될거 같은데요..;;

아우토반에서 스타렉스 달리는거 상상하니.. 많이 웃깁니다. 그리고 서글프네요.. ㅋ;;


비포장 흙먼지 날리는 시골길이더라도 자빠지지 않고, 퍼지지 않고 끝까지 가는 차가 좋은 차겠지요.

아우토반, 레이싱.. 뭐 그런 욕심은 이제 버리고.. 경운기가 되더라도 퍼지지 말고 쭈욱.. 털털털털~

집에까지는 타고 갈 수 있는 차가 되고 싶습니다. 에효~ 나이를 먹어갈수록 사람은 소박해지는 것이로군요 ㅎㅎ;;
친구사이
세월은  빠르게 흘러가고.. 나이 만 먹고..
인연이  안니면 인연을  찾아 가면되고여..
제 성격  받아줄 아이들이 별루없서서     인연 찾으로  가볼까나? ㅎㅎ
오텡 생각날때  불러주상~~
비브라고
핫핫~ 우리 회장님 말씀처럼..

인연이 아니면 다시 인연을 찾아가면 되고요~ 라고 할만큼

인연이라는 것이 쉬운 것이었으면~!! 하고 욕심내볼 때가 있습니다만~

저만 그런건지, 아님 다른 분들도 비슷하신지는 몰라도 그 '인연'이란게 참 어려운 것이더군요.

상남자의 표상, 회장님의 인연설은 언제들어도 참으로 화통하고 막힘없어 늘 멋집니다~ ^^b


이거.. 오텡도 얻어먹고~ 인연설 강의도 좀 듣고~ 일석이조네요 ㅋㅋㅋ

담번 인계동 나갈 땐 전화 드려서~~

아시죠? 오텡 5천원어치.. 순식간에 없어지는 먹방 보여드리겠습니다
친구사이
네 ㅎㅎ 
로이33
오오~ 역시 비브라고님 여전 하신거 같습니다!!
예전에도 고사성어와 시를 이야기하시며 글쓰셨던게 기억나는거 같네요~ 퀸에 있던 연우에 대해서 쓰셨던 글에 감복했던 기억이!! 아련함이 느껴지는 글 잘봤습니다~^^
비브라고
헐 ㅡ.ㅡ

연우라면.. 세월이.. 벌써 4년은 넉끈히 넘어가는..

그걸 다 기억해주시고.. 말씀까지 남겨주셔서 감동의 쓰나미가 밀려옵니다


실은 너무 오래전 글이라.. 그때 사용했었던 사자성어가 가물가물한데요..

보통 매님들 후기에 2~3개 정도의 사자성어를 인용해 이야기를 풀었던 것을 감안한다면..

맞아요 ^^.. 연우는.. 천선하강(天仙下降), 녹빈홍안(綠鬢紅顔), 팔자춘산(八字春山), 단순호치(丹脣皓齒)

설부화용(雪膚花容), 화용월태(花容月態), 일고경성(一顧傾城), 경국지색(傾國之色), 빙자옥질(氷姿玉質)

침어낙안(沈魚落雁), 폐월수화(閉月羞花), 수첩청산(數疊靑山), 독야청청(獨也靑靑) ... 헐.. 많이도 갖다썼었나봅니다 ㅎㅎ;;

그만큼 제 관점에선 훌륭하고 좋은 아이였다는 것의 반증이겠지요 ^^~ (정말 완벽에 가까운 아이였습니다~ 제 기준에선요.)


많이 지나버린 일들인데도 선명히 기억해주시는 것을 보니.. 역시 저의 짐작대로 입문자는 절대 아니시고..

전대고수님들 중 한분이신 듯 하네요 로이님은요 ㅎㅎㅎ  자주뵙고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비브라고
이런~~~ 아기늑대로이 님이셨다니~!!!! 너무 반갑~~~
로이33
ㅎㅎ 비브라고 형님 헷갈리시지않게 제가 닉네임을 제대로 쓸걸 그랬네요~
솔직히 기억하지 못하실거 같아서 그냥 인사만 드리고 가려했는데 글 쓰신거보니 연우 생각이 났습니다!!
저한테도 잊기힘든 미녀였습니다~ㅎㅎ 중간에 실장하고 은퇴하고 그래서 오래 못봤던게 아쉬웠죠 ㅋ 안부인사라도 드리러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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